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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부 2.24 집단폭행 사태에 대한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4개 지부 탱크분회 입장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24일 충남지부 정기모임에서 노조간부에 대한 집단폭행이 자행됐다. 과정에서 다수의 조합원들이 부상을 당했고, 현재까지도 병원에 입원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 충남지부의 유승철 조직국장은 안구가 함몰되고 코뼈가 부러지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으며 여전히 실명의 위협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나와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같은 노동조합의 조합원을 향해 무자비한 폭력테러를 자행한 이들에게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노동조합의 민주주의는 어떠한 경우에도 상호간의 대화와 설득을 통해 이루어져야 함에도 이들은 폭력을 사용했다. 어떠한 변명으로도 그 날의 끔찍한 집단폭행은 정당화 될 수 없다.

 

더욱더 경악스러운 것은 이들이 당일 폭력사태를 유발하기 위해 불성실 조합원들을 동원했다는 것이다. 성실조합원이라며 폭력행위를 선동하던 이들의 상당수가 불성실 조합원임이 드러나고 있다. 취업을 미끼로 불성실 조합원들을 동원해 노동조합의 공식행사를 방해하고 폭력테러를 자행한 것이다. 집단폭행을 자행한 것도 모자라 조합원들을 기만하려는 이들의 행태에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4개지부 탱크분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하는 바이다.

 

하나. 우리는 이번 집단폭행 사태를 노동조합을 파괴하는 행위로 규정하고, 노동조합을 파괴하려는 폭력집단에 맞서 노동조합을 사수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이번 집단폭행 사태를 주도한 자들을 더 이상 우리 노동조합의 조합원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노동조합의 정상화를 위해 이들의 즉각적인 제명과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이번 집단폭행 사태와 관련해 가해자들을 옹호하는 것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 노동조합(본조)의 입장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히며, 중앙집행부의 책임 있는 집행을 촉구한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4개지부 탱크분회 분회장 일동

 

충남지부 탱크분회장 정인호 / 울산지부 탱크분회장 이춘걸 / 경인지부 탱크분회장 이창묵 / 전북지부 탱크분회장 이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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