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당원광장

자료실

정당조직의 이론과 실제
펠릭스 그로쓰 지음 , 신석호옮김
출판사 - 녹두
초판일 - 1984-12-20
도서소장처 - 노동자의 책
조회수 : 471
                

책 소개

블랑키는 뭇솔리니의 민병대가 나타나기 거의 반세기 전에 “군대는 총과 조직이라는, 민중이 갖지 못한 두 가지의 커다란 잇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파하였다. 그는 계속하여 조직은 “막강하고 불가항력적이다”라고 주장하였다. 혁명의 승리에 있어서 필수적이나 지금까지 결여되어 있었던 조건은 무엇인가? 블랑키는 ’조직‘이라고 답하였다. 그에 따르면 군대가 그 모델을 제공한다. 그는 기간요원들로 구성되는 군사적 혁명정당의 윤곽을 제시하였다. (2장 「중앙집권적 혁명정당」에서)

군사적 명령정당은 강력한 정치적 공격 기구이다. 이것은 숫적인 면에서는 훨씬 대규모이나 수동적인 반대세력을 강제로 굴복시킬 수 있다. 당의 다양한 부분이 서로 다른 기능과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그것은 다기능적이다. 더구나 작업들은 상호보완적이어서 통일적인 행동과 동시 공격을 가능케 한다. 기간요원과 세포체계 그리고 군사단위로 구성된, 수평적이고 수직적인 중앙집권적 구조는 사회의 모든 측면에 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3장 「정당의 역학」에서)

한 국가의 지하운동은 특정한 정치상황에 대한 집단적인 반응을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그것은 특정한 사회구조와 사회계급에 그 기반을 두게 된다. 예를 들어 러시아 나로드니키는 학생과 지식인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폴란드의 사회주의운동은 지식인과 광범위한 노동자계급에 의해서 지원을 받았다. 이에 비해 폴란드의 반(反)나찌 지하운동은 프랑스의 그것과 유사한 국민적 대중적 운동이었다. 그것은 산업노동자, 농민, 인텔리겐차를 강력히 조직함으로써 모든 사회계급을 망라하고 있었다. (4장 「지하운동」에서)

맨위로맨위로


● 목 차

서문 = 11

Ⅰ. 정당의 초기 개념
기원 = 19
청색파와 녹색파 = 22
기벨린과 겔프 = 28
수평파 = 35
정치적 관념체계의 세속화 = 38
두 가지 이미지 = 39
정당과 파벌의 의미 = 40
정치적 결사의 자유 = 43
유일당을 향한 초기의 경향 = 50

Ⅱ. 중앙집권적 혁명정당
영·미와 대륙 유형의 차이 = 53
영국 정당의 기원 = 56
미국 정당의 기원 = 59
당 구조와 연속성 = 62
대륙유럽에 있어서의 중앙집권적 정당의 발달 = 64
계급과 당 구조 = 65
클럽과 토의그룹 = 66
주요 모델들의 융합 = 69
자코뱅 유형의 기원 = 70
클럽의 전환 : 계급과 당 = 72
자코뱅의 중앙집권주의 = 74
자코뱅 모델의 발전 = 76
블랑키즘과 20세기의 정당 = 78
러시아의 혁명정당 = 80
중앙집권적 정당의 군대화 : 이탈리아와 독일 = 83
종교와 혁명적 예배의식 = 86
대륙유럽과 미국 정당의 비교 = 90
새로운 징후 = 92
중앙집권주의와 양극화 = 94
정당유형의 확산 = 96

Ⅲ. 정당의 역학
주요한 전제 = 99
분석틀 = 102
이데올로기 = 103
구조 = 115
정당의 유형 = 116
정치진영 = 116
분권적 구조 = 118
중앙집권적 유형 = 118
대중정당 = 119
전위정당 = 120
세포체계 = 121
비밀 그리고 세포의 기원 = 123
기간요원정당 = 136
군사적 명령정당 = 138
행동유형 : 전략과 전술 = 144
상호의존 = 146
환원주의 = 147
정당과 사회운동의 연구를 위한 개요 = 148

Ⅳ. 지하운동
지하운동의 유형 = 155
사회와 문화에 대한 영향 = 159
사회계층화와 지하운동 = 163
지하운동의 가치구조와 태도 = 164
인물 유형 = 174
충성 = 180
지하조직의 유형 = 181
지도부 = 183
비교와 논평 = 185
8가지 결론 = 195
후기 = 197

Ⅴ. 정치적 암살
정당성과 폭력 = 199
술탄주의 : 암살과 권력의 이양 = 201
정치적 암살의 국가간 비교 = 204
전술적 테러 = 208
개인에 대한 테러와 대중학살 = 210
사회학적 분석 : 3가지 변수 = 210
원인을 찾아서 : 잠정적 결론 = 212

Ⅵ. 상징조작
의복과 사회계급 = 217
정치적 제복 = 221
상징조작 = 229
정치적 신격화 = 234
스탈린 = 234
보나파르트 = 239
반신화와 정적의 악마화 = 246
상징물의 강탈과 어의적 혼동 = 250
몇 가지의 가정 = 252

역자 후기 = 253

맨위로맨위로





http://www.laborsbook.org/book.php?uid=99&no=405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선전위] 선전작업 요청서 송준호 2020.07.22 26054
957 10/5 개강! 공유지와 협력경제, 아시아 페미니즘, 가타리의 『분자혁명』 [1] 다중지성의정원 2018.09.25 98
956 어떻게 이런일이 바다연정 2018.09.23 90
955 가자 총파업투쟁으로 철의노동자 2018.09.23 131
954 10/8 개강! 하이데거, 서양 고중세철학, 가타리의 『분자혁명』을 공부하자! [1] 다중지성의정원 2018.09.22 106
953 은산분리 대폭 완화 ‘인터넷은행 특혜법’ 국회 본회의 통과 [1] 철의노동자 2018.09.21 99
952 완전월급제 쟁취 택시지부 고공농성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 [1]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8.09.20 165
951 낙태죄 폐지 퍼포먼스 [1]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8.09.20 129
950 파인텍 고공농성 추석 차례 [1]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8.09.20 119
949 새만금 물막이 공사를 멈춰라! 생명의 물꼬를 터라!! 철의노동자 2018.09.20 110
948 [취재요청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조양호·박삼구 일가 경영권 박탈과 구속처벌 촉구 인천공항 기자회견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8.09.18 465
947 [홍보물] 9월 당원실천의 날: 항공재벌 총수일가 경영권 박탈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8.09.18 296
946 [피켓] 9월 당원실천의 날: 항공재벌 총수일가 경영권 박탈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8.09.18 1809
» 정당조직의 이론과 실제 철의노동자 2018.09.16 127
944 [전태일노동연구소]소득주도성장론은 틀렸다. 철의노동자 2018.09.14 115
943 [詩]분열의 늪을 통일단결의 성전으로 철의노동자 2018.09.09 132
942 다중지성의 정원이 10월 4일 개강합니다! [1] 다중지성의정원 2018.09.09 129
941 가짜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反러시아 의식의 영구적 토대가 된 철의노동자 2018.09.09 86
940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은 맑시즘의 학습으로부터 나온다! 철의노동자 2018.09.09 99
939 쌍용차 대한문분향소 지킴이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8.08.31 206
938 스타플렉스(파인텍) 고공농성 300일 문화제 [1]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8.08.31 211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