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5 13:52
▒ 1844년의 경제학 철학 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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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마르크스의 저작들 중에서『경제학 철학 초고』만큼 신비화 되어있는 책도 없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데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원래의 문장 자체가 워낙 난해하다. 그리고 서술구조가 보통의 책과 아주 달라서 전체 내용을 개괄하기 어렵다. 둘째 외국에서 이 저작을 둘러싸고 큰 논쟁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지만 그 내용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따라서 소문 속의 책이 된 측면이 있었다. 셋째 기존 번역본이 가뜩이나 난해한 문장을 더욱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넷째 자세한 해설이 부족하였다.(역자의 글 중에서) 『경제학 철학 초고』는 경제학 연구를 개괄하고 부르주아 정치경제학과 비판적으로 대결하려는 맑스의 첫번째 시도이다. 맑스는 이 저작을 집필하는 가운데 헤겔과 포이에르바하의 철학에 접근하는 새로운 길을 발견했고, 공상적 사회주의와 공상적 공산주의를 새롭게 평가하게 되었으며 프롤레타리아트의 역사적 역할을 과학적으로 확증할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MEGA 텍스트 해설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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