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항일민족 독립투사들은 고려인들의 사상적 지주이자 민족독립의 영웅이다. 정통성이 없는 김영삼 정부가 대북이데올로기를 강화시키기 위해 만주항일 유격전부대를 한국사에서 제외시켰듯이 반노동정부가 독립군마저 정통성을 가로채가려고 유해봉환을 시도하였다. 만주와 만주벌판에서 항일투쟁했던 영웅들은 식민지시절 고려인들의 역사다. 고려인들을 외세 제국주의가 사주한 북남간 민족모순으로 반외세 계급의식을 약화시키고 제국주의에 대해서 항쟁의 역사없이 수립된 통일정부를 거부한다. 고려인 사회를 정부의 행정관할을 연고로 분단의 이데올로기를 물들이려고 유해봉환이 유일한 길인양 치장하고 항일민족주의를 신자유주의로 길들이지 마라!! 항일독립투사든 항일무장투쟁이든, 인물이든 유적지든 만주벌판에 그냥 놔두라!! 그것이 민족문제 해결책이고 민족자치권에 대한 역사의식에 대한 배려다. 우리는 이승만의 단정수립을 용서할 수 없다. 항일독립투사와 항일무장투쟁은 그 영웅들의 생물학적 고향 연고를 불문하고 한 뿌리이며 반외세 반열강 무장투쟁의 상징이다. 고려인 그들의 바램이 조국의 완전한 자주화가 이루어 질 때까지 항일 반미투쟁의 역사는 완성되지 않는다. 아직도 국제노동계급의 일부에서는 조국광복의 선각자들의 반외세 투쟁과 민족적 계급적 과제로써 조국통일운동이 지속되었고, 그 투쟁을 이어받은 남북 노동계급에서 선도적 전위들은 항일 게릴라전 영웅들의 무장투쟁을 계급의식으로 승인하였고, 항일 반미자주화 조국해방 통일 투쟁과 다르지 않는 노동해방 계급 투쟁은 계속된다!!
[항일쿠장투쟁 역사상품화에 반대한다.]역사적 문제의식을 찾기 위해 무장항쟁의 역사를 기록유산으로 남기거나 대일항쟁사에 등재하지 않고, 고려인들의 유산을 계승하는 인민항쟁 기념물을 세우지도 않고, 자손이 없다고 유해만 파와서 좁은 일본식 묘역에 안치하여 박제화시키려는 발굴유해 정부소유사관에 반대한다. 이는 항쟁의 현장에서 고려인 인민들의 바램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조국해방에 댓가없이 촛불을 팔아 영웅들의 유해를 탈취하여 외세 군벌정권 수중으로 빼돌리기 한 것이다. 항일무장 투쟁 영웅들을 자유주의 깃발아래 1평짜리 납골묘지에 가둬두려는 민족자유주의자들의 역사항쟁 폄훼화와 해동청 박제화 평민사관에 반대한다. 무장투쟁 전적지 현지에 추모제단과 기록유산, 그리고 반제국주의 성지에 해방군대 영웅 추모 기념물을 세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