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의 해외파병은 잘못이다. 미국의 세계제패 전략에 한국이 끌려가는 것이고 중동에서의 패권다툼에 들러리가 되는 것이다. 미국중심의 세계화는 초국적 기업에 의한 세계의 분할과 점령이다. 한국이 유럽 열강들도 여론에 밀려 파병을 포기하고 거부하는 상황에서 미국의 뒷배경에 취해서 선뜻 파병을 결정한 것은 문재인 정권이 친미적 성격이어서이고 군사패권을 앞세워 평화를 세우려 하기 때문이다. 한국의 중동전쟁 개입은 역사상 씻을 수 없는 오점이 될 것이고 장차 한반도 안보를 위협하는 퍄쇼국가화이다. 문재인 정권의 해외파병에 반대하라!! 문재인 정권의 해외 파병에 맞서 싸우라!! 군대가 패배하는 것만이 아니고 경제가 망쪼든다. 세계화는 재앙이다. 세계화때문에 한국의 민중들이 불안하다. 젊은이 들이 중동에서 죽어나갈 것이다. 9.11테러처럼 중동 민족과의 갈등관계가 형성될 것이다. 항일투쟁에서 우호세력은 미국이 아니라 중국과 인도다. 이 두 나라는 반식민지와 구식민지 역사가 있기에 서로 역사적 교훈을 나눌 수 있고 신식민지인 우리로서는 두 나라의 자주투쟁을 보고 배워야 한다. 한국의 파병결정은 장차 한반도에서 반제전선에서 먹구름을 일으키게 될 것이다. 항일 전쟁을 핑계로 미국에 붙는 것은 남북관계를 경색시키고 중동에서 독자적 자원외교를 궁지로 몰아갈 것이다. 자주권을 갖지 못하는 문재인정권에 맞서 거리에서 투쟁하라!! 반전평화의 기치아래 거리에서 투쟁하라!!
노무현정부의 패배에서 우리는 배워야 한다. 전정권부터 문재인정권에 이르기까지 보수 양당이 번갈아가며 미국의 똥개 노릇을 하는 것은 한국으로서 실패한 외교다. 자주국방을 외세에 의존한다는 것 자체가 웃음거리다. 미국이 강매하는 첨단 무기를 사들이고 한반도 민족의 이익과 합치되지 않는 한미연합군사훈련으로 미국의 대북제재에 동조한 것은 이처럼 미국의 중동 패권 전략에 말려들어가는 외교적 패착을 몰고왔다. 문재인정권은 자주국방을 스스로 해결하지 않고 외세에 떠 맡김으로써 또다른 실패와 패배를 몰고 올 것이다. 미국이 값싸게 첨단 무기를 강매한 이유는 미국의 군산복합체 이익을 위해서이고 이 군산 기업들이 무기를 만들어 미국 보수 정부로 하여금 전세계를 군사적으로 휩쓸고 자국의 헤게모니를 약소국과 식민지 나라에게 뒤집어 씌워 세계 패권을 완성하기 위해서다. 자본의 패권에 반대하라!! 자본이 벌이는 해외파병에 반대하라!! 자본이 중동 민족국가를 쓰러뜨릴 때 남한의 자주권과 주체성도 따라서 쓰러진다. 거리에 나가 해외파병에 반대하라!! 거리에서 미국주도의 군사주의에 반대하라!! 신식민지적 따라지 외교를 거부하고 노동자계급의 자주권을 집회 시위 결사의 자유 쟁취로 성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