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자! 최저임금 1만원" "장그래에게 노동조합을!" 임용현┃조직국장 2016년 법정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활동시한(6월29일)이 임박했다. 최임위는 6월25일 7차 전원회의에서 노사간 합의를 도출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워낙...
민족해방‧반제국주의 혁명 선언 사회주의 사상 확산…일제경찰‧자본가에 맞서 투쟁 정경원┃노동자역사 한내 3.1운동을 전후하여 국내에 유입된 사회주의 사상은 일제의 탄압이 거세질수록 더욱 빠르게 확산됐다. 각종 신문과 잡지에서 사회주의 사상을 널리 소...
발등의 불은 껐다 그러나, 불씨가 없어지진 않았다 장경희┃충남 가히 엽기적 사건이다. 갑을상사그룹은 그룹차원에서 노조파괴 용병들을 모집했다. 대부분 전직 경찰과 특전사 출신이다. 동국실업에는 ‘인사발령’으로, 갑을오토텍에는 ‘신입사원’으로 들어왔다...
“정신적 위자료 배상하라” 노조규약 위반․조합원 권한 침해 인정 정연용┃인천 조합원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규약을 위반한 직권조인 행위에 대하여 해당 노동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정신적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번 KT노동조합에 대한 판...
‘상생’ 빙자한 불법파견 합법화 정책 정규직 양보 강제해 ‘사내하청 합법화’ 공모자로 동원 김혜진(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경기 절벽 위 길이 너무 험해서 사람들이 떨어져 다친다면, 착한 마을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사람들이 떨어져도 죽지는 ...
노동자 덮치는 쓰나미 ‘개혁’이라 포장한 ‘개악’이 몰려온다 노동유연화 완결·노동조합 무력화 의도 답은 지역과 현장에…싸움을 시작하자 박근혜정부가 노동자들에 대한 전면적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름하여 ‘노동시장 구조개혁’. 내용은 결국 임금이며 고용...
자본의 명령 “더 많은 이윤 위해 더 쉬운 해고를” 나경원(금속노조)┃경기 현행 노동법에서는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 명시된 징계해고와 근로기준법에 의한 정리해고 조항으로 노동자 해고가 가능하다. 정리해고는 ‘긴박한 경영상 이유’라는 조건이 필요하다....
공격은 공공부문부터 시작된다 개별로 맞서서는 어렵다…비상한 총력투쟁 불가피 김진혁┃서울 정부정책을 모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첫 단계는 공공부문에서부터 시작된다. 6월17일 발표된 ‘1차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안’을 보면 현재 56개 기관에서 시행중인 ...
박근혜정부가 노동자들에 대한 전면적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름하여 ‘노동시장 구조개혁’. 내용은 결국 임금이며 고용이며 자본 입맛대로 해서 노동조합을 유명무실하게 만들겠다는 것인데, 여러겹으로 포장하고 그럴듯한 명분도 얹어놓았다. ‘개혁’으로 포장...
“비정규직문제, 가만히 있을 겁니까” 나에게 당이란 올해 창당해야 했는데 내년으로 미룬 것에 대해 약간 실망하기도 했어요. 전체 노동자와 민중이 겪는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비전까지 제시해 줄 수 있는 게 당이라 생각합니다. 비전이 중요해요. ...
조합주의부터 극복해야 찢겨진 노동자의 현실에서 시작하자 백종성┃현장정치특별위원장 의회주의 정당에게, 투쟁하는 노동자와 그렇지 않은 노동자의 질적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본에 대해 투쟁적인 노동자이건 자본에 대해 타협적인 노동자이건 간에 상...
나를 알고 목표를 분명히 하고 실천하는 노동자로 거듭나는 과정 이동기(현대자동차 전주)┃전북 요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자본의 전면적인 탄압에 맞선 투쟁으로 바람 잘 날이 없다. 최근 전주공장 자본은 우리 말로는 ‘투쟁으로 얻은 현장의 기득권’, 저들...
투쟁 90일, ‘동해바다 장그래의 꿈’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와 동양시멘트노조가 해고노동자들의 농성 및 복직투쟁 90일을 맞는 5월29일 동양시멘트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동해바다 장그래의 꿈' 문화제를 진행했다.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동양시멘트 삼척공장 ...
창립투쟁 정신으로 노동3권 쟁취투쟁 나서야 김태연┃정책교육위원장 2010년 3월31일, 이명박정권의 고용노동부는 전교조에 해고자의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라는 규약시정명령을 했다. 한국 보수세력이 정권수호를 넘어 체제수호 차원으로 여기는 전교조 죽이기 ...
다가오는 내일엔 때때로 의자에 앉아 김충선┃반월시화공단 노동자 출근해 커피 자판기 앞에 줄을 선다. 누님들은 안마의자에 앉아있다. 낡아빠져서 부상병을 나르는 들것처럼 보이는 의자는 차라리 누님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 같다. 갑자기 입을 동그랗게 오므...
괴담은 현실 반영…진실도 담고 있다 메르스가 유행하면서 메르스에 대한 ‘괴담’이 유행하고 있다. 전염병의 역사를 살펴보면 전염병과 함께 괴담도 함께 유행했음을 알 수 있다. 괴담이 나도는 것은, 전염병이 순수하게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사회적인 현상...
전체 노동자계급의 일원으로서 투쟁․실천 자본과계급․개량주의에 맞선 헤게모니 쟁취 박석삼┃강령규약제정특별위원회 사회주의 노동자계급정당의 건설을 둘러싸고 그 전망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은 물론 당 운동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있다. 이 글은 현 시...
기초생활보장제도① ‘부양의무자기준’ 문제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는 ‘가족’ 이유로 가난해도 돕지 않는다 강동진(빈곤사회연대)┃서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최후의 사회안전망이라 일컬어진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생활이 어려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