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취할 것인가 빼앗길 것인가 만약 우리 여성들이 생활비를 벌기위해 집밖으로 나갈 수 있다면, 만약 우리가 남성들과 동등한 일을 하고 같은 임금을 받을 수 있다면, 만일 여러분이 여러분의 조직을 만들어 노동조합에 갈 수 있다면, 그리고 산전산후 휴가와 ...
참을 수 없는 몸의 무거움* * 수전 보르도의 책. 원래 책은 ‘왜 모든 여자들이 스스로를 뚱뚱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몸이나 곰에 대한 이야기는 다 이 책에서 본 것이다. 나는 전소희와 만 두살짜리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고, 이 원고의 마...
경기는 계속된다… 1R 사회자 : 예~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민족의 대축제인 설 명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양 편 선수들 입장하고 있습니다. 양편 모두 결혼 8년차, 만만찮은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이번 경기 어떻게 보십니까? 해설위원 : 예...
김태연┃쌍차범대위 상활실장 작년 11월 대법원은 쌍용차 정리해고가 문제없다고 판결했다. 26명의 영정을 안고 7년을 싸워 온 쌍용차해고노동자들의 기대가 어찌 없었겠는가? 하지만 대법원 앞에서 눈물을 흘렸던 그들은 다시 투쟁으로 나섰다. 1월 신차발표와...
도급화ㆍ비정규직 양산에 온 몸으로 저항 광주지역, 대책위 구성해 파업투쟁 지지연대 “노동세상이 바뀌진 않겠지만 우리 금호타이어만큼은 바뀌어졌으면 하는 제 바램입니다.(김재기열사 유서 중) 김재기 열사가 본격적으로 노조활동을 시작한 때는 1년 6개월...
“이 언덕만 넘으면 결승점” 재하도급 철폐, 고용안정 보장 등을 요구하며 장연의 희망연대노조 SK브로드밴드비정규직지부 연대팀장과 강세웅 희망연대노조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 서광주지회 조직부장이 서울중앙우체국 앞 광고탑 위에 올라 고공농성을 시작...
총파업을 조직하자! 미약했던 1차 가짜정상화 저지 투쟁 박근혜정부는 정책 실패와 경제위기 책임을 노동시장 구조개혁이라는 명목으로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 그 첫단계로 대공장 정규직노동자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데, 2014년 공공기관 ...
스페인 민중의 지지와 참여 끌어낸 포데모스 정은희┃참세상 기자 유럽에서는 경제 위기 이후 각국 우파와 사민주의 정부의 긴축과 노동시장 유연화 등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에 맞서 분출한 대중적 저항을 배경으로, 경제위기 5년 만에 새로운 정치세력화의 흐름...
“SH공사 임대주택 관리업무 외주위탁화 반대한다” 지난 2007년부터 SH공사가 공공임대아파트 관리를 직영에서 위탁으로 전환했다. 이는 민영화와 공공부문 구조조정이라는 큰 흐름에서 비롯된 것이다. 2008년에는 SH 아파트관리 노동자 206명이 정리해고되고 ...
2015 집단교섭에서 노학연대 강화하자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역공공서비스지부(이하 서경지부) 집단교섭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에는 청소, 경비, 시설관리 등 많은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조직되어 있다. 현재 집단교섭에 참여하고...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는 1월31일 3차 총회에서 ‘2016년 1월 노동자계급정당 출범’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추진위 출범시 목표로 한 2015년 5월 본당출범을 하기에는 준비가 부족하다는 데 회원들의 견해가 일치되었다. 반면에 본당 출범을 또다시 수년간 늦추...
삼성과 2차전 시작한다 사진=참세상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삼성의 2차전 투쟁이 시작됐다. 삼성측은 지난 10월 진주센터와 1월1일 마산센터를 폐업한 데 이어, 2월10일 서수원센터에 대한 폐업을 예고하는 등 전국의 주요 센터에 대한 폐업공세를 이어가고 있...
‘2016년 1월 노동자계급정당 출범’을 결의하다 당 건설을 위한 핵심사업 설정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는 1월31일 3차 총회에서 ‘2016년 1월 노동자계급정당 출범’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추진위 출범시 목표로 한 2015년 5월 본당출범을 하기에는 준비가 부족하...
“큰 희망, 부끄러운 약속” 내년엔 노동자계급정당이 출범할 수 있을까? 우리는 3차 총회에서 2016년 1월에 노동자계급정당을 출범하기로 결의했다. 끝내 우리 스스로 약속했던 2015년 5월 창당 결의는 지킬 수 없게 된 셈이다. 우리는 2013년 11월 노동자계급...
조희주 공동대표 “동지들과 함께라면 자신 있다 회원 모두 각자의 역할로 최선 다하자” Q 여렵게 공동대표직을 수락하셨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면? A 솔직히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흔쾌히 수락하지 못했다. 그런데 쉬고 싶다는 것은 거절할 명분이 못...
“허용은 필요없다, 우리가 쟁취한다” “소수의 가진 자들만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현실에서 변화와 혁명을 꿈꾸고, 실천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중략) 우리가 침묵한다면 앞으로 우리가 행할 저항과 투쟁은 모두 이 폭력을 피할 수 없다.”(정당 강제해...
‘냉전의 추억’과 ‘비정상’ 올해도 어김없이 한반도가 ‘요동치고’ 있다. 2015년 신년 벽두에 한반도를 둘러싸고 아주 미묘한 변화들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연말에 박근혜 정부가 통일준비위원회 명의로 남북대화를 제안했고,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국공립시설 확충·보육교사 노동조건 개선이 핵심 성화┃공공운수노조 비정규전략조직국장 최근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은 한국사회를 분노로 들끓게 했다. 4세 아동에게 보육교사가 보인 행동은 상식적인 모습이라 보기 어려웠고, 아동의 반응 또한...
교육비 국가책임 요구해야 2015년 1월, 대부분의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했다. 정부는 소득연계형 반값 등록금이 완성되는 첫 해라며 각 대학에 등록금 동결을 압박하고, 등록금 부담 경감 성과를 자찬했다. 물론 통계에 장난질을 한 것도 감안해서 해석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