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다 밥이다
최인기┃서울
노량진 구舊 수산시장 상인들은
종종 ‘법보다 밥이다’라는 구호를 외친다.
이 말은 서로 상충하는 말이 아니라
현재의 법이 먹고사는 문제를 제대로 보완하지 못하다면
제대로 싸워서 쟁취하자는 의미다.
노량진 구 수산시장 상인들은 한겨울 노량진 전철역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