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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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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준비 25호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2014.11.18 17:47

쌍용차투쟁 2000일, ‘함께’ 계속 싸운다

쌍용자동차 투쟁이 2000일을 맞았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평택공장 앞에서 11월15일 ‘해고는 무효다! 쌍용차투쟁 2000일 “함께”’라는 이름으로 결의대회와 문화제를 잇달아 열어 끝까지 투쟁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앞서 11월13일 대법원은 쌍용차의 대규모 정리해고가 정당했다는 판결을 내려 해고노동자는 물론 시민사회의 공분을 산 바 있다. 그러나 대법원의 사법살인에도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은 “우리에게 남은 경우의 수는 우리가 포기하는 것, 우리가 모두 죽는 것, 회사가 잘못을 뉘우치고 공장 문을 여는 것, 세 가지가 전부”라며 “빠른 시간 안에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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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9일 스타케미칼 2차 희망버스

스타케미칼로 가는 두 번째 희망버스가 시동을 걸었다.

오는 11월29일, 민주노조 사수와 고용승계 쟁취를 내걸고 6달 가까이 스타케미칼 구미공장 굴뚝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차광호동지를 비롯한 스타케미칼 해복투 투쟁에 함께하기 위한 2차 희망버스가 출발한다.

기획단은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선전활동을 벌인 데 이어 11월12일 목동 스타플렉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희망버스 참가를 제안했다. 앞서 1차 희망버스는 8월23일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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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 최동열 구속촉구 검찰청 앞 1인시위

기륭전자분회와 기륭공대위가 ‘합의파기·먹튀행각 기륭 최동열회장 구속처벌 촉구 검찰청 앞 릴레이 1인시위’를 서울중앙지방검찰 앞에서 진행하고 있다. 불법을 저지른 기업주는 반드시 처벌받도록 하자는 투쟁의 일환이다. 1인시위는 11월3일 시작해 11월21일까지 계속한다.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는 11월12일 김태연 집행위원장이 1인시위를 벌였다.

앞서 기륭전자 최동열 회장 사기죄 고발운동에는 전국에서 1만2천여명이 참여해 9월27일 고발인대회를 벌인 뒤 고발운동에 함께한 참가자들이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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