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파르티즘 전두환을 재판정에 내보낸 군벌세력은 태극기부대다. 재벌에게 조선중공업을 군벌 공화주의자에게 몰아주기 위해 태극기 깃발아래 단결하였다. 그들의 단결은 정의당의 당수를 이승세계에서 몰아낸 승리의 여세를 몰아 구권을 회복하는 것에 두고 있다. 반황녀 야당연합이 제출한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몰수하고 보석으로 풀려난 이명박의 지휘관을 새로운 대권주자에게 전수하기 위해서 하위헌법개정에 돌입하였다. 국회의원 정수 축소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근간을 파괴하는 파시즘 악법이다. 민심을 자유주의에서 이반시켜 파시즘 진영으로 옮기는 대장정이고 새로운 민중헌법을 바라는 민중운동을 다수의원의 횡포로 파괴하는 민중운동에 대한 선전포고다. 아니 내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저들의 목표는 민중운동의 근거지 민주기지노선을 가진 민주노조를 파괴함에 있다. 대우조선 민영화의 목적은 대우조선 노동조합의 파괴다. 대우조선을 정부적 통제에서 떼어내고 공적자금이 투여된 조선공사를 인수합병으로 꿀꺽 삼켜 독점재벌에게 넘겨 병참기지로 만드는 것이 제2의 목표다. 다수의석을 싹쓸이한 자한당에게 공적공사 인수권을 송두리째 몰아주고 조선 재벌에게 사영화 특권을 몰아줌으로써 민중운동을 파괴하고 보복하는 것이 그 다음의 목표일 것이다. 민영화의 진척을 통해 현대재벌을 중심으로 조선업 판을 새로 짜고 수주시장을 독점함으로써 현대가가 일인지하 천하재상의 역사를 재건하고 다시 국민당을 재건하려는 것이 파시즘당의 전략전술일 것이다. 파시즘 진영을 새로 짜고 신자유주의 파시즘을 부활시키려는 황교안의 의도는 미일의 압박을 이용하여 글로벌화전략을 구사하고 한반도와 아세안에 관철시키려는데에 의도가 집중되고 있다. 대우조선은 공적자금 13조원이 들어간 알짜배기 공기업이다. 경영권이 산업은행에 있다. 산업은행은 부르주아 정부가 운영하는 금융인수자본이다. 이 산업은행을 움직이는 것은 정권을 쥐고 있는 민주당이고 태극기부대의 단결로 협치를 얻어낸 자한당이다. 그러나, 성격상 반민영기업인 대우조선공사는 법정관리를 받는 과정에서 공적자금을 수혈받은 공적기업이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국민의 기업이고 공공성을 획득한 조선중공업 국민공사다. 그러나, 이 공사를 해체시키려는 것은 다름아닌 사욕에 사로잡힌 황교안의 파시즘체제 태극기부대와 자한당이다. 태극기부대의 가투에 밀려 자한당에게 충성하는 자유주의자들은 노동법개악 합치 파동에 밀려 반격을 못하는 프롤레타리아트에 일격을 가하고 전리품을 얻고자 인수합병 전략을 관철시켜 노동자농민의 자치정부 경남도민을 빈곤의 수렁으로 밀어넣고 있다. 이 길을 쉽고 빠르게 도와주는 것은 혁명을 빙자한 자유주의 정권의 야합독재 행정가들이다. 입법쿠데타의 동맹세력은 행정쿠데타를 먼저 일으킨 행정부 관료대리 세력들이다. 이 새로운 민간쿠데타의 주역은 신자유주의로 돌변한 문주당이고 이들에게 압력을 넣은 것은 태극기부대의 가두투쟁으로 백배 천배의 힘을 충전한 황교안 공안파시즘 일당과 제국주의 앞잡이군벌 세력이다. 이들이 개신교도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공공기업 대우조선공사를 사적으로 몰수하고 민중 경영권을 파괴하고자 민영화의 칼을 빼들었다. 수주시장의 독점권을 빼앗아 현대족벌에게 갖다바치려고 미-일-한의 파시즘이 반공주의 깃발로 단결하였다. 황사단은 차떼기로 정치자금을 다시 뜯어내고자 모든 태극기부대에 가투 전권을 부여하고 황교안 사단에게 지휘권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의 비례대표제 반대 일치형 선거권 파괴는 일종의 정치권에서 쿠데타다. 연동형제도는 의원정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민심과 의석비율을 합치시키는 진일보한 비례대표제다. 국가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의원정수를 축소하고자 하는 것은 정치비용이 많이 들어서도 민주화를 위해서도 아니다. 민심을 직접적으로 비례시켜 반영하고자 함이 아니다. 진보세력에 대한 역공이다. 진보민주주의를 파괴하고자 함이다. 황교안이라는 드물게 대중적인 지위부를 획득한 자한당은 이명박을 구치소에서 뽑아내었고 이이 앞서 수많은 태극기대원을 가두에 동원하였다. 그들의 최종목표는 박근혜의 석방과 사면복권일 것이다. 그들의 유이한 정치체제는 입헌군주정이다. 박근혜의 탄핵을 무효로 만들고 다시 황녀로 앉히고 태극기부대를 앞세워 촛불을 진압하고 그 마지막에 촛불을 지지한 민중을 학살하고자 함이다. 저들의 보복극은 지금 시작되었다. 저들은 정치자금의 젖줄인 재벌을 전취하고자 재벌에게 사유화를 재가하였다. 현대중공업 일가 족벌에게 특혜를 주고 조선업을 1인지하로 용융시키고 있다. 정씨일가에게 조선산업 독점권을 부여하려 한다. 산업은행이 사적으로 공유한 국민기업 경남조선공사 대우조선을 뿌리채 파괴하고자 송두리째 현대중 족벌에 넘겨 소유권을 몰아주고 있는 것이다. 이 성스러운 십자군 원정에 불가능이 없다고 백기를 휘날리며 휴전선을 넘고자 하는 이가 있으니 돌격대장이 황폴레옹이다. 박황녀가 쓰러지더라도 태극기 개미군단에게는 황폴레옹이 있다. 더구나 전제군주 상황 이명박마저 감옥에서 풀려나왔으니 모든 황제단의 참모부와 지휘부가 다 갖쳐진 셈이다. 위기에 놓인 민중운동 무엇을 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