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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권리 찾기, 국민 소환제 l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103

이경주 (지은이) | 책세상 | 200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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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소환제 도입을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수적이라는 헌법학계의 주장에 맞서 헌법 개정 없이 주권자인 국민의 정의를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소환 제도의 법제화가 가능하다고 역설한 책. 국민을 기존의 추상적 개념이 아닌 유권자라는 실체로 파악하게 되면, 대표의 선출은 위임 계약에 불과하며 유권자의 동의에 의해 파기될 수 있다는 것이 지은이의 주장이다.

지은이는 소환권 법제화 추진은 의정 활동 보고가 실질화되고 정치적 공론 영역이 확산된 후에 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헌법사적 보편성 위에 한국 정치의 특수성이 함께 고려된, 우리 실정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한다.

부정부패 선거에 맞춰졌던 정치 개혁의 초점이 탄핵 정국을 계기로 대표와 국정에 대한 직접적 통제로 옮겨지고 있다는 점, 지방 정치가 활성화된 서구 사회와 달리 중앙 정치 차원에서 정치적 공론 영역이 압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 등 우리 정치의 특징을 분석한 후, 정치권력에 대한 감시와 민주적 절차로서의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한국적 소환제의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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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게 된 동기
들어가는 말

1. 주권이라는 말은 어디서 유래했나
2. 주권론의 본고장 프랑스 혁명과 국민 주권의 성립
3. 국민 주권의 특질과 순수 대표제
4. 보통 선거권과 대표제의 역사적 변화
5. 현행 헌법의 대표제와 소환권
6. 소환권 법제화의 쟁점과 전제 조건
7. 참여 민주주의와 소환권

맺는 말

더 읽어야 할 자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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