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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버섯의 효능 ]

(사진은 말기 위암을 차가버섯으로 치유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차가버섯을 드시는 분들을 보면 가장 많은 경우가 암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고 그 다음은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환자분들입니다. 이외에도 면역계질환(아토피, 건선, 알레르기성 비염, 류머티즘 등), 전립선질환(전립선염, 전립성비대증 등), 신장질환(신우염, 신부전 등) 그리고 간장질환(간염, 지방간, 간경화 등)을 가진 분들이 차가버섯을 드시고 계십니다....

위의 질환들의 공통적인 특성은 현대 의학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특히 차가버섯을 가장 많이 드시는 암 환자분들의 경우 병원 치료만으로는 근원적인 치료가 부족하거나 불가능하여 이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목적으로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료 과정에 있어 작은 부족함조차 생명과 관련되기에 이 분들이 차가버섯을 찾는 절실함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학적 근거와 명백한 확신 없이 그저 “내가 판매하는 제품이니까... 무조건 좋다” 또는 “주변에서 먹어보니 좋다더라” 라며 생명이 달린 문제로 고심하는 분들께 차가버섯을 권유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차가버섯이 과연 암을 비롯한 여타의 질병 치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가의 여부를 역사적, 과학적, 임상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암에 대해서는 과연 차가버섯이 이상적인 암 치료제의 조건이라 할 수 있는 1) 암세포에 작용하여 성장을 억제 또는 사멸시키고 2)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암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고 3) 항암 및 방사선 치료에 뒤따르는 독성과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효능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차가버섯 관련 연구 논문들을 통해 검증할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차가버섯의 원산지라 할 수 있는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서 차가버섯은 예로부터 민간에서 악성 종양과 위장 질환 등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차가버섯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2세기 러시아의 황제였던 블라디미르 모노마흐가 입술에 생긴 종양을 차가버섯을 이용하여 치료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이후 1858년 의사 E.프로벤이 이하선(耳下腺, 귀밑샘)암을 차가버섯을 이용하여 치료한 사례를 기록하였으며, 1862년 당시 러시아의 수도였던 뻬떼스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의사협회에서 의사 A.푸르흐트는 구순(口脣, 입술)암 환자에게 차가버섯 추출물을 복용시켜 완치한 사례를 담은 “구순암의 비수술적 치료”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그는 이 논문에서 아랫 입술의 3/4이 암 궤양에 침범되어 있고, 악하선(顎下腺, 턱밑샘)에서도 암이 진행되었던 환자에게 차가버섯 추출물을 하루 3회 내복시키고 습포한 결과 몇개월만에 암이 완전히 사라지는 과정과 결과를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1950년대 당시 구 소련 정부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차가버섯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고, 1951년 당시 소련 과학아카데미 산하 V.L.코마로프 식물학연구소와 러시아 약제 연구소에서 현대적인 방법으로 차가버섯에 대한 최초의 연구를 진행하게 됩니다. V.L.코마로프 연구소는 차가버섯의 생물학적, 약리학적 특성에 대해 연구하면서 동시에 당시 레닌그라드 제1병원과 함께 장기간의 임상실험을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차가버섯의 말기 암에 대한 치료효과와 위궤양 등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의 치료를 통한 암 예방 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1955년 11월 26일 소련 보건부 학자 소비에트 약리학 위원회에서는 차가버섯을 암 치료용으로 사용하도록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러시아 약제연구소에서는 10년에 걸쳐 차가버섯을 이용하여 말기 암 환자를 치료한 임상실험 보고서인 “차가, 그리고 4기암 치료제로서 차가의 사용”을 1959년에 의학계에 발표하엿습니다. 또한 N.N.바질레바, L.I.볼로트키나 등은 소련 보건부의 지시로 차가버섯의 당뇨 치료에 대한 효과를 연구하여 “식물의 약리학과 독물학”이라는 보고서를 1958년 발표했는데 이를 통해 차가버섯의 훌륭한 당뇨 치료 효과에 대해 상세히 보고하였습니다.

구소련의 폐쇄 정책으로 인해 러시아 내에서만 이용되던 차가버섯이 전세계에 알려지게 된 것은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Aleksandr Isayevich Solzhenitsyn)의 소설 ‘암병동'을 통해서입니다. 1968년 발표된 ‘암병동'은 솔제니친 자신이 1950년대말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차가버섯을 이용하여 암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입니다. 소설의 내용 중 일부를 인용합니다.

“이전에는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지났으나, 박사는 여기서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의학논문에는 암의 증례가 점차 더 많이 취급되고 있는데, 이 병원에 오는 농민의 환자 중에는 암을 보기가 힘들었어요. 이것은 왠일일까?” (홍신문화사, p162)

"...... 그는 조사하기 시작했어요. 그는 조사하기 시작했단 말입니다. 그리고 이런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이 부근에 사는 농민들은 찻값을 아끼기 위해 차 대신에 ‘챠가'라는 것을 끓여서 마시고 있었다는 걸. 그것은 자작나무의 버섯이라고도 말하고 있었어요......” (p162)

"그래, 아마 그랬을 거야. 마슬렌니코프 박사는 언뜻 생각이 난 듯이 말했지. 러시아의 농부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 챠가를 마시면서 수백 년 동안 암에서 구제된 것이 아닌가, 하고.“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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