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제국주의자들의 전쟁위협에 맞서 평화를 설파하는 것은 노동운동을 분열시키고 부르주아들을 변호하는 중앙파들의 관조주의적 타협이다. 그들은 왜 제국주의 전쟁이 일어났는지를 은폐하고 전쟁의 추이를 왜곡하고 노동자계급과 초제국주의자들의 화해불가능한 계급투쟁을 진화하려는 의도아래 자유주의를 편들고 전쟁의 내적모순을 감추고 실현불가능한 평화만을 설파한다. 마치 종교가 계급사회에서 부자와 빈자간의 착취관계를 은폐하고 부자들에게 자선을 부르짖으며 그 댓가로 교회에서 노동자들을 축출하려는 것과 결코 다르지 않는 배타주의를 모방한 것이다. 전쟁을 통하여 자본주의가 식민지를 확대하려는 부르주아들의 물적배타성을 변호함이며 전쟁에 참가하라는 애국주의 선동의 방관이며 사회배외주의로의 기울임이다. 그들은 전쟁을 도발한 측이 누구인지 모르며 왜 노동자들이 제국주의 전쟁에 반대해서 마르크스당을 사수하고 제국주의 식민지배 전쟁에 맞서 내전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감춘다. 제국주의 전쟁은 신식민지에서도 노자간의 착취관계를 악화시키고 생산계급간의 계급투쟁을 격화시킬 것이다. 독점자본은 노동자들을 임금 노예의 늪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이윤추구의 발목을 잡는 자본주의의 쥐덫이다. 독점 자본가들의 시장분할협정, 한미자유무역협정을 폐기하라!! 신식민지 주종관계 재편하는 초국적 시장독점 질서 한미FTA재협상에 파열구를 내라!! 제국주의 전쟁과 초국적 식민지배 질서 재편에 맞서 투쟁하라. 파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