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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들은 살아있는 일본군국주의 침략사 증인이었다. 이제 할머니들이 군국주의 일본의 만행을 폭로하고자 이십년동안 수요집회에 참석하였지만 한 분 두 분씩 세상을 떠나신다. 우리의 살아있는 반제국주의 증인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반군국주의 해방전사로 다시 태어난 이분들이 앞으로도 지난날의 군국주의 침략사를 후세대에 증언할 수 있도록 살아 생전 마지막 모습을 담아보자. 한국의 일본에 대한 굴욕사를 기록하고자 할머니들의 얼굴을 한일관계사에 남겨두자. 자식들이 없기에 그 분들의 고초와 고난을 누가 기억해 줄 수 있는지 의문이 간다. 한분 한분의 얼굴을 부조상을 만들어 농민들 마음속에 새겨 영원히 기억하자!! 가난한 농민의 자식들이 대동아군국 천왕 일본국의 군대에게 치욕스럽게 당한 민중계급 치욕의 식민지 속박 여성말살 전쟁징집 인간성 파괴 사건을 기억시키고 살아있는 노동해방의 역사로 만들어가자!! 구술사 등재와 더불어 할머니 반신 부조상을 만들어 역사의 망각을 이겨내자!! 소녀상은 후세대의 사건일 뿐이다.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거리에서 20여년간 투쟁해온 할머니투사들의 얼굴은 살아있는 그분들의 현재 모습이다.



 온전한 역사복원을 바라는 여성을 넘어 식민지시대부터 수탈을 받아온 농민계급이 왜곡된 현대사의 증인으로서 군사파시즘에 반대하는 민중해방의 꽃이 되었다. 반독점 투쟁에 동참하려는 노동자 농민 학생들의 자주적 투쟁의 전진에 힘입어  분단과 더불어 시작된 반反식민지 민족해방의 큰 줄기속에서 발아한 빈농들의 운동은 여성의 자주권을 발전시키는 여성해방의 세력화이었고 반제 민중해방운동이 되었다. 전국에서 분출되는 투쟁역사가  영글어 맺는 민족해방을 만개시킨 꽃이 민중해방으로 나아간 결정적인 실천운동이 되었던 것이다. 이제 남한의 어머니와 할머니들은 식민지 압제의 사슬에서 벗어났다. 가두집회가 다시 만들어낼 사회주의적 운동이 그 전진속에서 쟁취되는 노동해방 역사의 완전한 계승과 노동해방-민중해방 연대운동 복원을 위해 당찬 걸음으로써 투쟁해 나가자!! 할머니들의 투쟁이 우리 노동자계급의 미래다. 고난받는 노동자와 어머니들이 따라갈 역사가 될 것이다. 할머니들의 사진과 조각상을 떠나간 빈자리에 헌정하고  해방투사 영웅으로 받들자!! 지옥같은 인간파괴, 착취와 차별에 맞서서 마지막까지 투쟁해 온 할머니투사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본받자!! 자신을 다바쳐 계급해방=계급투쟁의 본보기, 농민 해방의 꽃이 된 가두 집회를 실천적 지침으로 받아들여 이어나가자!!




2018.1.10.

노동해방의 불꽃 [노정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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