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1 19:54
▒ 유물론과 경험비판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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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이 책은 레닌의 주요 철학 저작이자 마르크스주의 철학, 특히 마르크스주의 인식론에서 가장 중요한 문헌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이 쓰여진 1908년 당시는 제1차 러시아 혁명이 진압된 후 좌절과 정치적 무관심 그리고 종교적 신비주의가 유행하고, 철학에서는 자연과 사회 발전의 합법칙성 및 그 인식 가능성을 부인하는 관념론이 널리 유포되던 때였다. 레닌은 이 책을 통해 당시 유행하던 마흐주의가 주관적 관념론이고 후기 부르주아 철학이며, 마르크스주의 철학과는 화합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자연과학의 혁명을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틀내에서 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물론과 경험 비판론』은 모두 6개의 장과 ‘편집자주’, ‘레닌이 인용하거나 언급한 문헌색인’, ‘인명 해설 및 색인’, ‘사항색인’, ‘유물론과 경험비판론이 출판되기까지’ 등이 실린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한글판은 원본의 내용을 충실하게 전달하는 데 가장 역점을 두었고, 특히 상당한 분량의 부록을 그대로 실어 놓아 이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 "레닌이 주관적 관념론 및 불가지론과의 투쟁에서 세계의 인식 가능성에 관한 마르크스주의적 이론과 반영 이론을 더 발전시킨 것은 위대한 공적이다. 레닌은 심리적인 것 내지 의식을 물질의 최고의 산물 내지 인간 뇌수의 기능이라고 보는 유물론적 견해를 옹호했다. 레닌은 감각을 객관적 세계의 주관적 모상이라고 탁월하게 정의했으며 불가지론적인 상징설 또는 상형 문자설을 비판했다. 이 설에 따르면 감각은 협약적 기호일 뿐 실재하는 사물의 모상은 아니다. 이 설은 오늘날에도 현대 부르주아 철학의 여러 경향의 대표자들에 의해 선전되고 있으며 따라서 레닌이 이 설을 비판한 것은 현재적 의의가 있다"(책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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