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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도(南半島)에서 미제 强盜는 물러가라!!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840412.html?_fr=mt2

 

 

 

 

한반도 또는 남반도(남한반도)의 내전을 끝내고 평화와 통일을 바란다면 주한미군은 철수해야 합니다. 주한미군이 남한에 주둔한 까닭은 북한의 위협이었다고 알려졌지만 남북간의 변증법적 관계는 70여년을 넘으면서 비약적으로 변화했습니다. 남한의 경제력이 북한의 수배에 달하면서 군사적 격차가 현격히 차이가 나며 남한은 사회경제적 제국주의입니다. 북한은 과거에 北勞黨의 주장대로 단독정부 수립을 앞두고 남한과 내전을 겪었다지만 나름대로 민주주의혁명을 완성하여 자주적 사회주의조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군정을 계승한 이승만은 6.25종전 이후에도 미군의 주둔을 무기로 삼아 일인지하 전제정을 만들었고 결국에는 3.15부정선거를 저질렀습니다. 남한에서 미군정을 계승한 반공군사정권은 남로당의 재건을 철저히 짓밟았고 남한의 노동계급은 70년 이상 계급정당이 없는 자유공화정 상태로 공안관료들의 노략질 대상으로 묶여서 노예처럼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정부당국이 주장한 것처럼 미군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한다는 것은 시대를 떠나서 착오이며 구석기시대이야기입니다. 지난 독재정권시절 벌어진 광주학살사건, KAL858기 폭파사건, 안기부총풍 요구사건, 천안함자작극사건, 세월호학살사건, 18대대선부정 등은 이처럼 민주화 시대에 맞지 않는 공안정권이 초제국주의에 빌붙은 반역의 횡포입니다. 미국의 힘을 빌어 전제주의를 확립하고자 벌인 민중억압의 역사로 핏자국으로 얼룩진 新植民地입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이 두려워서 미군을 주둔시킬 것이 아니라 노동자와 無産者를 산 채로 재벌에 半導體 노예로 공양바치고 희생하는 독재정권의 호환을 막기 위해 미군을 철수시키고 남반도에서 냉전의 철조망을 걷어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광중항쟁이후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민주정부 시기를 가질 수 있어서 공안파쇼 정권이 얼마나 야만적인 법지상주의로 노략질을 했는지 알 만큼은 다 압니다. 이명박 정권이 용산학살을 저지르고 쌍용차 노사 대결 사태를 조장하고 천안함 침몰 조작질 해 댄 것은 우리나라 노동자 농민이 자주권이 없어서이고 미군이 한국을 대신해서 軍事作戰權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韓美聯合事는 해체되어야 합니다. 천안함사태에서 보았듯이 제국주의 군사패거리들이 징집 군인을 학살했습니다. 반드시 진상을 밝혀내야 합니다. 남북한 긴장완화와 평화공존은 북한의 핵무기 포기로서가 아니라 미군의 남반도 철수와 한미동맹의 해체로써만 달성될 수 있고 남북통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은 민주주의 해방조국 수립이후 경제발전이 다소 뒤처졌고 최근에서야 식량자립을 간단히 달성하였기에 남한의 경제사정은 잘 알지 못합니다. 북한보다 더 나은 우리나라는 기초산업이 피폐화된 상태입니다. 민주정부가 들어섰다지만 생산의 주체인 노동자들이 죽어갑니다. 민주정부는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일본만큼 잘 살지만 미제국주의의 아우뻘되는 자본가 自由政 국가입니다. 우리나라는 농업이 세계시장에 종속되어 있고 농촌이 망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 공장이 재벌과 외세에 속박당해 잉여가치를 외세에 빼앗기기에 노동자가 죽어갑니다. 미국은 더이상 북한을 핑계대고 남한을 점령하고 착취하고 살림을 털어가서는 안됩니다. 남한 증권시장의 30%는 외국인투자자 소유입니다. 이 잇권을 노리려고 미군이 남한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미군이 남한에 주둔하는 또다른 이유는 북한의 군사력 때문이 아니라 제국주의에 저항하는 남한 인민을 폭력으로 억누르기 위해서이고 남한 노동자계급을 조국을 지키는 노동자 군대로서가 아니라 미국을 위해서 잉여 생산을 하고 세계화사슬에 묶어두기 위해서입니다.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기지화 의도대로 대북 대사회주의 방어기지로 날치기조카로 남겨두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남한 노동계급은 북한의 핵개발을 두려워하기보다 남한도 민주주의 노동해방 노-농 공화국 정부를 세우고 外勢干涉으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오로지 투쟁하는 노동자 농민의 團結鬪爭만이 新植民地 남한을 美帝의 억압과 강대국 간섭에서 해방시켜줄 것입니다.<불꽃>

 

 

 

 

 

2018. 4. 13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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