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당원광장

자료실

YT201411

옌안문예강화 당파적으로 읽기-사례와 감상을 중심으로

일시: 11월 28일(금) 저녁 7시 30분

장소: 노동사회과학연구소 강의실

발제:  최상철(노사과연 운영위원)

 

옌안문예강화와 관련한 연구토론회는 지난 2013 11월 이론지 ≪노동사회과학≫  6호가 발간되기 이전에 이미 진행한 바 있었습니다. 지난 발표에서 많은 부족함을 드러내었기에 금번 ≪노동사회과학≫  7호 발간 이후 다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금번 ≪옌안문예강화≫ 당파적으로 읽기(3)”에서는 실제 강화 발표를 전후한 시기의 문예작품들에 대한 감상과 비평을 중심으로 글을 마감했습니다. 여전히 부족한 글입니다만 정치•사상•문예 전선의 통일을 고민하시는 분들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옌안문예강화≫는 중국 공산당의 항일 투쟁기의 문예논쟁의 정리를 담고 있는 마오쩌둥의 저작입니다. 대장정을 마친 홍군은 옌안에서 혁명의 근거지를 마련합니다. 총포가 오가는 치열한 전투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예술가들이 홍군과 해방구의 인민과 교류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전개하고 있었습니다. 마오는 주관주의에 반대하여 올바른 사상노선을 정립하는 학풍, 종파주의에 반대하는 당풍 그리고 문예이론을 정비하는 문풍을 같은 위상에 놓고 3대 정풍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단결된 노선을 정립한 홍군은 바로 그 힘으로 중국 대륙 전체를 붉은 혁명의 기운으로 뒤덮을 수 있었습니다.

 

마오의 문예이론은 많은 문예의 문제를 부차적인 간주하는 현실 운동의 오래된 습관과는 완전히 다른 기반에 서 있습니다.마오의 이론은 맑스-레닌주의의 창조적 계승발전이며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철저하게 당대의 현실에 조건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시킨 것입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마오쩌둥의 문예이론의 핵심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 우리의 현실에 맞는 문예 이론을 정립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선전위] 선전작업 요청서 송준호 2020.07.22 26636
1998 [사설] 지소미아 종료입장을 절대로 번복하지 말라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1.09 95
1997 한미동맹, 오래 끌려다니면 미국내 인디언처럼 거세된다.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1.08 99
1996 새끼 때부터 영혼 말살..죽기 직전까지 착취당하는 코끼리의 운명 반제반독점민주전선 2019.11.07 113
1995 Knock Knock. Who's There? Rightful Owner! Syrian Army Reportedly Reclaims Long Lost Oil Field 반제반독점민주전선 2019.11.07 1137
1994 獨 루프트한자, 승무원 파업에 항공편 1천300편 취소 반제반독점민주전선 2019.11.07 114
1993 권용원 금투협회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극단선택 추정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1.06 87
1992 한 걸음 앞으로 두 걸음 뒤로_우리 당내의 위기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1.06 77
1991 "양파 심으러 가다가"..버스 추락해 12명 사상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1.03 96
1990 [단독] "16시간 일하고 영양실조로 숨져"..'참혹한 노역' 증언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1.03 65
1989 세월호 유가족 "참사 책임자 122명 고소·고발한다"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1.03 61
1988 서울대, 성적장학금 폐지·저소득층 학비면제 추진.."조국과 무관"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1.03 84
1987 "집세 5년간 못 올린다" 베를린의 파격 입법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1.03 86
1986 성북구 네 모녀, 극단선택 추정 발견.."기초연금 수급"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1.03 78
1985 '베트남, '39명 냉동 컨테이너 비극'에 충격.."엄중 처벌해야"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1.02 84
1984 WTO 개도국 지위 포기는 통상주권, 식량주권 포기다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1.01 83
1983 사회주의 대중화를 실천적 강령으로 삼자.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1.01 106
1982 조선, 미군 우라늄탄 수백만발 남녁에 반입 규탄 폭로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0.30 117
1981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19 전국노동자대회 (11월 9일, 여의도)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0.30 86
1980 “투쟁하지 않으면 노동자 안전도 삶도 없다”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0.30 91
1979 Ankara Summons US Envoy Over Congressional Vote on Sanctions and Armenian Genocide - Reports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0.30 4487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