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당원광장

자료실

파업전야.jpg




사파 노동영화 열전 "노동이 영화를 만났을 때" 

2017년 시즌1 - 파업전야

길잡이: 권영숙(노동사회학자) 

 

사회적파업연대기금이 고전 영화를 통해 노동과 파업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소련 무성영화의 거장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의 “파업(STACHKA)”에서 한국 노동영화의 전초를 알린 장산곶매의 “파업전야”까지, 그리고 유럽, 라틴아메리카, 아시아등의 대표적인 노동영화들을 엄선하였습니다. 

노동자 투쟁의 꽃으로 일컬어지는 파업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노동자들의 절망과 투쟁의 역사를 영화속에 아로새긴 노동영화 열전을 함께 보는 장대한 기획입니다. 

영화의 정치사적인 배경과 영화사적인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영화 & 토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화도 보고, 노동과 파업도 이해하는 일석이조의, 어디에도 없는 기획! 놓치면 후회할 거예요. 

매달 둘째주 토요일, “주말의 사파 노동영화방”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선착순 40명이에요! 

 

때: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7시(사정에 따라 변경가능) 

곳: 사회적파업연대기금 남영동분실(서울 용산구 원효로 250 '닭한마리' 2층)

참가비: 매회 5,000원

문의: sapafund@gmail.com 

 

*시즌1 제 1부. "파업전야" – 파업의 문제의식

파업은 어떻게 시작되는가를 다룬 국내외 6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파업의 문제의식을 영화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9월 9일(토) “파업(STACHKA)”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감독, 1925년 제작 

파업의 발단과 과정, 그리고 파업의 마지막까지 파업의 모든 것을 담은 파업 영화의 명작 중 명작.  오래된 고전이지만 자본주의와 노동자 현실, 파업을 위한 지난한 모습은 지금도 똑같다. 

 

10월 14일(토) “파업전야” 

장산곶매 작, 1990년 제작

한국 최초의 노동영화. 인천 남동공단을 배경으로 87년 노동자대투쟁에 이르는 민주노조투쟁의 시원을 다룬 영화.  민주노조운동 30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민주노조' 사수하라! 

 

11월 11일(토) “메이트원(Matewan)” 

존 세일즈 감독, 1987년 작 

1980년대 미국 독립영화 최고의 걸작중 하나. 1920년대 미국 버지니아 탄광노조 결성과정에서 파업 조직가와 노동자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파업을 조직하고 탄압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영화. 노동의 사회적 연대와 노동조합 지도부의 역할에 관하여.

 

12월 9일(토) “노마 레이(Norma Rae)”

마틴 리트 감독, 1979년 제작 

방직공장의 열악한 노동 현실에 눈 뜬 여성노동자가 노조 결성을 위해 분투하고 탄압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 젠더와 노동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1월 13일(토) “제르미날(Germinal)”

끌로드 베리 감독, 1993년 제작

상대적으로 최근 영화이지만 프랑스 제2제정시기 에밀 졸라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자본의 폭압에 맞선 탄광 노동자들의 파업과 희망을 그린 영화. 

 

2월 10일(토) “노동자계급 천국으로 가다(La Classe Operaia Va In Paradiso)”

엘리오 페트리 감독, 1971년 제작  

1972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세상에 순응하며 살던 노동자가 정치적으로 각성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린 영화.  노동과 정치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참가 신청은 여기서: https://goo.gl/forms/CHvDfxtXpd3DzrLT2

* 구글 신청후 9월 5일 개별 통보해드립니다.

홍보영상 보기: https://youtu.be/P5yrkxdMLb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선전위] 선전작업 요청서 송준호 2020.07.22 26649
1978 군인권센터 "기무사, 한민구 지시 전에 계엄검토..檢이 은폐"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0.29 64
1977 '자폭 사망' IS 지도자, 수줍은 소년에서 희대의 칼리프까지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0.28 74
1976 우리나라 농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0.27 100
1975 프롤레타리아트 국제주의에 대하여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0.27 100
1974 [김삼웅의 5·18 광주혈사] 집단발포 명령을 내린 자는 누구였을까?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0.27 104
1973 ‘International State Banditism’: Russian Defence Ministry Explains What US Really Does to Syrian Oil 반제반독점민주주의전선 2019.10.26 203
1972 "황교안의 내란죄 즉각 수사 요청" 국민청원 올라와 반제반독점민주주의전선 2019.10.26 103
1971 임금 노동과 자본 반제반독점민주주의전선 2019.10.20 120
1970 홍콩 : 식민주의로의 거대한 재현 반제반독점민주주의전선 2019.10.20 2771
1969 무산노동자당 강령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7 153
1968 Live Updates: Turkey Conducts Offensive in Syria for 5th Day Amid Growing Pushback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7 102
1967 10월 19일 톨게이트 투쟁 승리 촛불문화제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9.10.16 295
1966 [전농 성명]농협중앙회 자회사 남해화학은 해고 노동자를 전원 복직시켜라!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3 136
1965 프롤레타리아 당 강령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3 123
1964 '위안부 매춘' 발언 논란 류석춘, 이번엔 "전태일 착취 아냐"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2 73
1963 평화헌법 수정 나서는 아베 "내 생각의 기본은 9조 개정"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2 89
1962 나토 "시리아 군사작전 자제해야"..터키 "분명한 연대 보여달라"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2 96
1961 故 김용균 월급이 520만 원?.."하청이 절반 빼가"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2 74
1960 이란 유조선, 사우디 인근 홍해서 로켓포 공격에 폭발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1 57
1959 감자 가격 폭락…창고마다 감자 가득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0 89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