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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방한에 반대한다. 트럼프는 북한에 대해서 선전포고를 했다고 한다. 그런 그가 남한을 찾는 이유는 무엇인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냉전의 쑥대밭으로 만들고자 작정한 이유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지금 한반도에 2개의 항모전단이 들어왔고 핵잠수함이 있으니 한반도에서 전쟁을 한번 벌여보자고 배짱을 부리려는 것이 아니면 무엇인가? 우리는 트럼프를 지지할 수 없다. 한민족은 75년간 어렵게 평화를 유지해왔고 최근에는 개성공단 경협에서 보여지듯이 남북화해의 물꼬가 열리기도 했다. 한반도의 주권은 남과 북에 있다. 트럼프가 남북화해를 시기하지 않는다면 전쟁채비를 갖추고서 방한에 응할 이유가 없다. 한반도의 장래는 한반도 민중들이 결정해야 한다. 한반도가 조국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75년 동안 두개의 조국이 있었지만 통일을 지향하여 왔다. 한국동란이전에는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였고 밀약에 의해서 분단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도 않았다. 일본이 패망했으니 군국주의가 물러가고 자주광복을 이루리라 기대했겠다. 그러나 미국은 5년간의 미군정을 실시하였고 끝내는 내전과 파국으로 몰고갔다. 조선 민중의 뜻과 다르게 식민통치를 연장하였고 민주정부를 세우지 못하게 군사쿠데타를 사주하였다. 우리 한반도 민중이 원하는 바는 전쟁과 대결이 아닌 상호공존과 내정불간섭이다. 외세의 군대가 철수하고 생산합작이 이루어질 때 한반도는 진정한 자주국가로 거듭난다. 트럼프는 한국사람이 아니다. 그는 한국 민중이 75년간 간절히 바래온 평화통일을 모른다. 그는 부자이고 제국주의 세력이다. 우리 노동자와 같은 점이 하나도 없다. 우리 노동자들은 통일을 반대하지 않는다. 한반도의 민주적인 주권 국가를 지지한다. 한반도 민중이 애태우며 바라왔던 남북연합이 달성되기를 바란다. 우리 노동자들은 한반도에 주권국가연합이든 남북연합이든 우리 민족의 힘으로 통일된 나라가 세워지기를 원한다. 한민족의 피눈물을 모르는 미국지주 트럼프는 한반도에 찾아오지 마라. 한반도의 운명은 우리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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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선전위] 선전작업 요청서 송준호 2020.07.22 26287
1977 '자폭 사망' IS 지도자, 수줍은 소년에서 희대의 칼리프까지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0.28 73
1976 우리나라 농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0.27 98
1975 프롤레타리아트 국제주의에 대하여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0.27 98
1974 [김삼웅의 5·18 광주혈사] 집단발포 명령을 내린 자는 누구였을까? 전국민주노동조합협의회 2019.10.27 102
1973 ‘International State Banditism’: Russian Defence Ministry Explains What US Really Does to Syrian Oil 반제반독점민주주의전선 2019.10.26 201
1972 "황교안의 내란죄 즉각 수사 요청" 국민청원 올라와 반제반독점민주주의전선 2019.10.26 101
1971 임금 노동과 자본 반제반독점민주주의전선 2019.10.20 119
1970 홍콩 : 식민주의로의 거대한 재현 반제반독점민주주의전선 2019.10.20 2769
1969 무산노동자당 강령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7 152
1968 Live Updates: Turkey Conducts Offensive in Syria for 5th Day Amid Growing Pushback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7 100
1967 10월 19일 톨게이트 투쟁 승리 촛불문화제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9.10.16 294
1966 [전농 성명]농협중앙회 자회사 남해화학은 해고 노동자를 전원 복직시켜라!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3 133
1965 프롤레타리아 당 강령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3 120
1964 '위안부 매춘' 발언 논란 류석춘, 이번엔 "전태일 착취 아냐"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2 72
1963 평화헌법 수정 나서는 아베 "내 생각의 기본은 9조 개정"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2 88
1962 나토 "시리아 군사작전 자제해야"..터키 "분명한 연대 보여달라"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2 93
1961 故 김용균 월급이 520만 원?.."하청이 절반 빼가"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2 73
1960 이란 유조선, 사우디 인근 홍해서 로켓포 공격에 폭발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1 56
1959 감자 가격 폭락…창고마다 감자 가득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0 86
1958 영국 노동자계급의 상황 반제반파쇼민주주의전선 2019.10.10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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