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진보는 노동자계급의 과학을 공부하여야 한다. 마르크스레닌주의는 거리에서 태생한 실천적 학문이다. 없는 사람들과 착취받는 노동자들의 생명줄이고 과학이다. 마르크스가 원하는 사회지위를 얻지 못하고 노동자로 살다가 1인터내셔날을 조직하였는데 그 당시 고전경제학과 프랑스 노동계급 투쟁의 영향으로 유산자사회주의(공상적 사회주의)가 태동하였다. 공상적 사회주의는 유산자로부터 발생하여 실천적인 관점을 가질 수 없었기에 노동자계급에게는 꿈이었다. 그 꿈을 과학과 투쟁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현실로 바꾼 사람이 마르크스였다. 그러나 마르크스 또한 사회주의자였지만 공산주의의 전(前) 역사가 없었기에 과학적 사회주의의 창시자임에도 불구하고 일국에서 패배해야 했다. 이 패배가 파리코뮨이다. 마르크스는 이 패배를 통해서 공산주의를 연구함으로써 공산주의당의 이론적 창시자가 되었다. 마르크스 사후 훗날 레닌은 이 파리코뮨을 기초로 연구하여 러시아혁명을 성공시켰다. 그외에도 레닌의 과학적 사회민주주의는 마르크스 사후 엥겔스가 펴낸 자본론 이전으로부터 100년 동안의 고전과학인 정치경제학과 독일관념론 그리고 유산자사회주의와 자연적 사회로부터 발전한 부르주아 사회를 총체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과학적 공산주의를 창시하였다. 이 세가지가 직접적으로 러시아 혁명의 성공에 앞선 러시아 마르크스주의자에게 영향을 미쳤다. 러시아혁명은 레닌이외에도 러시아 마르크스주의인 사회민주주의 그리고 그 실천자인 볼세비키 당에 의해서 장대한 투쟁의 역사끝에 성공하였다. 인류최초의 공산주의 국가 소련은 레닌의 혁명적 마르크스주의 지도아래 사회주의자혁명을 성공시켰다. 그래서 남한에서 5.18광주민중항쟁의 패배를 설욕하려는 남한 사회민주주의자들이 노동계급의 해방을 위해서 학습해야할 과학적 원리가 마르크스레닌주의이고 사회적 조건이 파리코뮨과 러시아혁명사다. 남한에서는 5.18광주민중항쟁과 87년민주항쟁이다. 쌍용차사태의 직접적인 계기는 법정관리를 유도한 회계조작이지만 전(前) 역사로서 사회주의자들의 투쟁인 5.18민중항쟁이후의 노동운동과 사회운동 그리고 민주화운동이다. 쌍용차사태는 회계조작을 시도한 원인이 정리해고를 통해 이윤을 착취하고자한 자동차기업 사업주의 농간이었다. 그래서 96년 초창기 민주노총이 협의해준 정리해고법(근로기준법의 정리해고 허용조항)이 큰 줄거리 역사를 차지한다. 이 유산자 계급 횡포 정리해고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선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와 지부장 한상균의 외롭고 꿋꿋한 투쟁에 함께하지 않는 것은 이 역사적 타협에 야합하는 것이고 정리해고법과 파업금지법을 철폐시킬 의도가 전무한 사회협력주의(코포라티즘)라고 규정해야 한다. 이들이 주도했던 노동운동은 사회배외주의였던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 계급타협 슬로건이었고 정치세력화에 대한 전노협의 일방 희생이었다. 우리는 똑같은 오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단결하고 투쟁해야 하고 마르크스 레닌주의 깃발아래 선봉에 선 전위당을 중심으로 변혁투쟁을 이끌어야 한다. 그 길만이 남한이 신식민지에서 해방되고 노동해방이 발아하는 날일 것이다. 마르크스 깃발아래 조직하라! 레닌 깃발아래 투쟁하라!! 노동자계급 해방은 우리가 쟁취한 역사적 선각자로서 사회주의자의 당면한 임무이다! 학습하라!선전하라! 조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