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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416인 노동자 행동!

- 7월 19일, 1박농성 416인에 함께 해 주십시오!


저희 친구들에 억울한 죽음, 진실을 밝혀주세요.


7월 15일, 오후 5시, 수업을 마친 단원고 아이들이 길을 떠났습니다. 아이들은 가방에 하늘로 떠난 친구들의 이름과 명찰을 붙였습니다. 친구들한테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저희 친구들의 억울한 죽음, 진실을 밝혀달라”고 학교에서 국회까지 머나먼 100리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100리 길 끝에는 세상을 떠난 친구들의 엄마, 아빠가 있습니다. 4월 16일, 아이들을 부모님을 떠나보내고 단 하루도 편히 잠들 수 없었던, “내 아이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고 절규하며 길바닥에서 밥을 굶고 잠을 자는 유가족들입니다.


세월호 참살 이후 90일


304명의 생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90일이 지나도록 단 하나의 생명도 구하지 않은 이 나라 정부는 어떠한 진실도 밝히지 않았고 단 한사람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내 가족이 왜 죽어야 했는지 알고 싶다.”며 국정조사에 실날같은 희망을 품었던 유가족들에게 박근혜 정부는 “유가족이면 다냐”고 호통치고, 조류독감에 비유하며 304명의 목숨을 두 번 죽였습니다. 숨만 쉬고 있는 유가족들의 가슴을 찢어놓았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결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들이 세월호의 생명을 구하지 않고 수장시킨 당사자이기 때문입니다.


3,501,266명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라고, 성역없이 대통령도 조사하고 기소할 수 있는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35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와 여야 정당은 유가족을 배제한 채, 그들만의 특별법을 만들려고 합니다. 진상규명이 아닌 사후보상에 초점을 맞추고 진실을 감추려고 합니다. 살인자를 면죄하려 합니다.  또 다시 모든 이에게 “그만 잊으라” 합니다.


착취당하고 죽임 당했던 노동자들,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세계 최장시간 노동으로 착취 받고, 한 해 2천명이 산재로 죽임 당했던 노동자들.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했을 뿐인데 매해 분신하고 목을 메야만 했던 노동자들. 노동자의 삶을 죽음으로 내몰고 온 국민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민영화, 규제완화, 비정규직화, 노조탄압에 맞서 싸우고 있는 모든 노동자들. 매일 매해가 억울한 죽음과 착취의 연속이었던 노동자들이 세월호 학살의 진실을 밝혀내고, 이 참혹한 죽음의 책임자인 박근혜 정부를 끌어내려야 합니다.


7.19일, 416인의 노동자행동!


7월 19일은 세월호 참사 100일을 앞두고,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범국민대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노숙농성과 단식을 한 지 일주일 째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7월 19일, 유가족이 계신 광화문에서 청와대를 바라보며 하룻밤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동자들이 유가족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약속이자 행동입니다.


- “세월호 304명의 생명을 빼앗은, 노동자 민중의 삶을 죽음으로 내모는 박근혜 퇴진” 투쟁을 결의하는 행동입니다.


진실마저 침몰하게 둘 수는 없습니다. 304명의 생명을 두 번 죽일 수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박근혜를 퇴진시키고, 이윤보다 생명이 우선인 사회를 위해, 노동자 민중이 살맛나는 사회를 위해, 7월 19일,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1박농성 416인에 함께 해 주십시오.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416인 노동자 행동! - 7월 19일 1박농성 416인에 함께 합니다!


# 세월호 가족의 아픔을 나누고 힘이 되고자 하는 시민 참여도 함께 받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0. 신청접수(지역별) / 문의(010-3713-2450 / 010-9792-4788)


: 서울(010-9792-4788) 경기(010-3378-0971/010-4189-3416) 인천(010-5336-8775)


강원(010-2795-1931/010-4230-4632) 대전(010-6402-3156) 충북(010-4424-8797)


충남(010-3034-8212) 광주,전남(010-2040-3463) 전북(010-9086-2318/010-8782-2547)


대구,경북(010-3555-7121) 경남(010-6568-6881) 거제(010-4844-2514)


울산(010-5045-3656) 부산(010-5570-7430) 제주(010-2077-8426)


1. 일시: 7월 19일(토) 오후 9시(범국민대회 이후) - 20(일) 오전 10시


2. 장소: 세월호 가족들이 단식중인 광화문 광장


3. 일정


: 19일(토) 21시-23시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제 및 결의마당"(가칭)


: 20일(일) 08시-09시 함께 하는 행동 / 09시 기자회견 및 마무리 집회


4. 함께 해요


: 19일(토) 범국민대회 이후, 광화문에서 세월호 가족과 1박2일 농성일정에 함께 합니다.


: 광화문 농성 일정 중에는 세월호 유가족 단식에 동참합니다.


5. 준비물 : 노숙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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