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3 12:15
▒ 가자 총파업투쟁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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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2002 년 2월 25 일 철도 · 발전 · 가스노조가 국가기간산업사유화저지를 위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것은 한국노동운동사에 한 획을 그을만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그 중에서도 발전산업노조의 38 일 파업은 공공부문 노동운동사 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투쟁이며 ‘국가기간산업의 사유화문제’ 를 사회적 의제로 만들어 낸 결정적인 동인이었다. 투쟁이 끝나고 징계와 해고, 손배 · 가압류 등 많은 탄압을 받아 한 때 모두가 절망하기도 했지만, 투쟁의 성과는 뒤늦게 나타났다. 정권이 강행하려고 했던 사유화를 유보시키는 성괴를- 쟁취 한 것이댜 게다가 1년이 되지 않아 조직을 정상화시켜냈다. 이것은 그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끗끗하게 현장을 사수한 조합원들의 힘 이 었다. 노동자들은 이렇게 투쟁을 통해서 성장하고 사회를 변화시켜 나간다. 때문에 우리 노동지들은 투쟁을 멈출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 자체가 하나의 역사 임에도 불구하고 투쟁이 끝나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이었다. 온고지신의 자세로 지난 투쟁을 되돌아보고 그 성과와 한계를 확인하는 것은 이후 투쟁 승리를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다. 38 일 파업투쟁의 과정을 담은 파업백서의 출간을 우리 모두가 받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파업백서가 이후 사유 화를 완전히 철회시키는 투쟁과 공공서비스부문 노동자들의 다른 투쟁의 교과서가 되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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