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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동지들의 활동을 주의깊게 지켜보던 중에 아래와 같은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2013. 11. 7. 제소된 나이주의/성차별적 언어폭력 사건에 대해 처리 결과를 공개합니다.

어떤 "나이주의/성차별적 언어폭력사건"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는 것이 애석합니다. 다만 이 사건에 대한 "나이주의/성차별적 언어폭력"이라는 규정, 입장서와 사과문에 언급되는 "부적절한 발언", "불쾌감" 등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단지 추측만 할 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호동, 학생4인, 오준규에 대한 추진위의 "규정"이나 "판단"을 신뢰할 근거를 찾기란 매우 어렵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두 활동가가 실명으로 인터넷 상에서 반성문을 게재한 것은, 추진위가 이들의 언행을 사실상 범죄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엄중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판단을 했기에 그러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두 활동가가 막대한 명예의 실추를 감수해야 할 정도의 중대한 사안이라면 한 점의 의혹도 남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특히 입장서와 사과문에서는 단지 "불쾌감"이나 "소외감"을 주는 언행, "부적절한 발언", "훈계성 발언", "희화화", "자기결정권을 위축시킨 폭력" 등 추상적으로만 표현되고 있는 것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났는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이 사건이 올바르게 처리되었는지가 검증될 수 있으며,  '어떤 행위는 이러한 이유로 잘못되었다'는 점이 분명해지면서 이 사건을 바라보는 활동가들과 대중들을 교육할 수 있습니다.

나이주의/성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동지들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성의있는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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