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패스모어 (지은이) | 이지원 (옮긴이) | 교유서가 | 2016-09-19 | 원제 Fascism: A Very Short Introduction (2014년) 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9권. 근대 세계의 중요한 현상 중 하나인 파시즘의 역설을 풀어낸다. 전면 개정된 이번 제2판에서 저자는 파시즘의 세계적 확산에 관한 최근 연구 성과를 반영하며 지난 수십 년간 극우 세력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살핀다. 양차 대전 사이의 전간기에 파시즘을 자처하거나, 반대자들로부터 파시스트라고 지목된 사람들은 어떤 사상과 가치관에 입각해 어떻게 행동하여 정치나 사회에 작용하려 했는지, 또 그러한 움직임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를 19세기 말의 ‘급진 우익’의 동향에서 현대의 극우세력까지 시야에 넣고 역사상황의 맥락에서 구체적으로 짚어본다. 1. ‘A이면서 A가 아닌’: 파시즘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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