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당원광장

자료실

유물론과 경험비판론
레닌 지음 , 정광희옮김
출판사 - 아침
초판일 - 1989-01-01
도서소장처 - 노동자의 책
조회수 : 1621
bookcover_1483.jpg

책 소개

이 책은 레닌의 주요 철학 저작이자 마르크스주의 철학, 특히 마르크스주의 인식론에서 가장 중요한 문헌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이 쓰여진 1908년 당시는 제1차 러시아 혁명이 진압된 후 좌절과 정치적 무관심 그리고 종교적 신비주의가 유행하고, 철학에서는 자연과 사회 발전의 합법칙성 및 그 인식 가능성을 부인하는 관념론이 널리 유포되던 때였다. 레닌은 이 책을 통해 당시 유행하던 마흐주의가 주관적 관념론이고 후기 부르주아 철학이며, 마르크스주의 철학과는 화합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자연과학의 혁명을 마르크스주의 철학의 틀내에서 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물론과 경험 비판론』은 모두 6개의 장과 ‘편집자주’, ‘레닌이 인용하거나 언급한 문헌색인’, ‘인명 해설 및 색인’, ‘사항색인’, ‘유물론과 경험비판론이 출판되기까지’ 등이 실린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한글판은 원본의 내용을 충실하게 전달하는 데 가장 역점을 두었고, 특히 상당한 분량의 부록을 그대로 실어 놓아 이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
"레닌이 주관적 관념론 및 불가지론과의 투쟁에서 세계의 인식 가능성에 관한 마르크스주의적 이론과 반영 이론을 더 발전시킨 것은 위대한 공적이다. 레닌은 심리적인 것 내지 의식을 물질의 최고의 산물 내지 인간 뇌수의 기능이라고 보는 유물론적 견해를 옹호했다.
레닌은 감각을 객관적 세계의 주관적 모상이라고 탁월하게 정의했으며 불가지론적인 상징설 또는 상형 문자설을 비판했다. 이 설에 따르면 감각은 협약적 기호일 뿐 실재하는 사물의 모상은 아니다. 이 설은 오늘날에도 현대 부르주아 철학의 여러 경향의 대표자들에 의해 선전되고 있으며 따라서 레닌이 이 설을 비판한 것은 현재적 의의가 있다"(책 중에서)

맨위로맨위로


● 목 차

영어판 편집자 서문 = 3
강연자에 대한 10가지 질문 = 9
제1판 서문 = 17
제2판 서문 = 20
서론에 대신하여 : 1908의 어떤 "맑스주의자들"과 1710년의 어떤 관념론자들은 유물론을 어떻게 반박하였는가 = 21

제1장 경험비판론의 인식론과 변증법적 유물론의 인식론. Ⅰ = 41
1. 감각과 감각복합 = 41
2. "세계요소의 발견" = 54
3. 원리적 동격과 "소박실재론" = 68
4. 자연은 인간 이전에 존재하였는가? = 75
5. 인간은 뇌수의 도움을 빌어 사고하는가? = 88
6. 마하와 아베나리우스의 유아론 = 96

제2장 경험비판론의 인식론과 변증법적 유물론의 인식론. Ⅱ = 101
1. "물자체", 또는 V. 체르노프는 프리드리히 엥겔스를 반박한다 = 101
2. "초월", 또는 V. 바자로프는 엥겔스를 "수정한다" = 111
3. 물자체에 대한 L. 포이에르바하와 J. 디츠겐의 견해 = 123
4. 객관적 진리는 존재하는가? = 127
5. 절대적 진리와 상대적 진리, 또는 A. 보그다노프가 엥겔스에게서 발견한 절충주의 = 137
6. 인식론에서의 실천이라는 기준 = 143

제3장 변증법적 유물론의 인식론과 경험비판론의 인식론. Ⅲ = 151
1. 물질이란 무엇인가? 경험이란 무엇인가? = 151
2. "경험" 개념에 대한 플레하노프의 오류 = 159
3. 자연에서의 인과성과 필연성 = 161
4. "사유의 경제학의 원리"와 "세계의 통일성" 문제 = 180
5. 공간과 시간 = 185
6. 자유와 필연성 = 199

제4장 경험비판론의 전우이자 계승자로서의 철학적 관념론자 = 207
1. 좌·우로부터의 칸트주의 비판 = 207
2. "경험상징론자" 유쉬케비치는 "경험비판론자" 체르노프를 어떻게 조소하였는가 = 219
3. 마하와 아베나리우스의 전우인 내재론자들 = 223
4. 경험비판론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가? = 232
5. A. 보그다노프의 "경험일원론" = 241
6. "상징론"(또는 상형론)과 헬름홀쯔 비판 = 248
7. 듀링에 대한 두 가지 비판 = 255
8. J. 디츠겐은 어떻게 반동적 철학자들의 호의를 얻을 수 있었는가? = 260

제5장 자연과학에서의 최신 혁명과 철학적 관념론 = 267
1. 현대 물리학의 위기 = 269
2. "물질은 소멸하였다" = 275
3. 물질 없는 운동을 생각할 수 있는가? = 283
4. 현대 물리학의 두 경향, 영국의 유심론 = 292
5. 현대 물리학의 두 경향, 독일의 관념론 = 301
6. 현대 물리학의 두 경향, 프랑스의 신앙주의 = 310
7. 러시아의 한 "관념론적 물리학자" = 319
8. "물리학적" 관념론의 본질과 의의 = 323

제6장 경험비판론과 사적 유물론 = 335
1. 독일 경험비판론자들의 사회과학 분야 편력 = 335
2. 보그다노프는 맑스를 어떻게 정정하고 "발전"시키는가 = 344
3. 수보로프의 "사회철학의 토대" = 353
4. 철학의 당파들과 철학적 정신착란자들 = 358
5. 에른스트 헥켈과 에른스트 마하 = 368

결론 = 379
제4장 제1절에 추가하여. N.G. 체르니셰프스키는 어떠한 측면에서 칸트주의를 비판하는가? = 381
영어판 편집자 주 = 384
독어판 편집자 주 = 404
연표 : 이 책이 출간되기까지 = 409
인명색인 = 418

맨위로맨위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선전위] 선전작업 요청서 송준호 2020.07.22 26719
1918 Migrants: un "plan d'action renforcé" décidé par la France et l'Angleterre 남노협 2019.01.01 189
1917 목포시의 목포경기장 신축이전에 반대한다. [1] 철의노동자 2018.10.21 189
1916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악저지 민주노총 결의대회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8.05.18 189
1915 [한국사회주의운동사 세미나팀] 일제하 사회주의운동사 갈무리 초청토론회 [1]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6.07.05 189
1914 제2의 노동자계급당 창당선언..노동자계급정치 새로운 변수 출현 노정투 2016.02.13 189
1913 2015년 맑스 코뮤날레 발표 참가자 모집!!! 가을햇살 2014.11.20 189
1912 Germany Rejects US Call to Deploy Ground Troops in Syria 남한노동자운동평의회 2019.07.08 188
1911 ‘과학과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세월호 침몰원인 규명 열린 토론회 정리 南朝鮮勞動運動評議會 2019.05.02 188
1910 ktx 해고 여승무원 원직복직을 위한 서울역 108배 투쟁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8.01.22 188
1909 유성기업 한광호열사 100일, 현대차 진격의 날 투쟁에 함께 해주세요 [1] file 사회변혁노동자당 2016.06.20 188
1908 [논평] 그래, 우리는 불법 폭력 시위를 한다 - 세월호 참사 1주기 범국민대회를 둘러싼 논란에 부쳐 학생위 2015.04.21 188
1907 반란을 꿈 꾸는 자, 모이자! - 마지막 촛불에 함께해요! [1] 남해금산 2015.01.16 188
1906 사회과학 서적 사지 마라! 부르주아 학적을 버려라!! 남한노동자운동평의회 2019.04.20 187
1905 [강좌]맑스를 배우자!-"과학기술혁명과 노동과정의 변화"/노동자계급정당서울추진위 file 바다 2014.09.05 187
1904 어느 생물학자의 눈에 비친 지구온난화 file 철의노동자 2018.11.15 186
1903 소련 붕괴에 대한 맑스주의적 분석 [1] file 볼셰비키 2015.06.04 186
1902 학생사회주의자 5호가 발간되었습니다! [1] file 학생위 2015.04.10 186
1901 이철 전사장과 김영훈 전위원장은 '철도 민영화 반대 정치쇼'를 당장 걷어 치워라! 이철의 2014.03.24 186
1900 사회당, 페북활동가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카페를 활동공간으로 삼아야 한다. 총파업노동자공동투쟁단 2019.12.13 184
1899 항공우주공학 file 南朝鮮勞動運動評議會 2019.06.19 184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