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토론회 광고 - 한국사회와 종북몰이

레닌주의가 되기를 바라는 자여, 먼저 인민주의자가 되라! 인민과 같은 정서로 생각하고 민중과 함께 투쟁하라!! 레닌의 혁명적 사상은 그의 머릿속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현실의 민중투쟁에 함께 함으로써 도출되었다!! 죽은 이론으로 머릿속을 채우니보다 현실난관에 부닥치면서 현장의 생생한 투쟁에 동참함으로써 산 혁명가가 된다!

통진당이 합법정당운동에서 실패한 것은 종북놀음 때문이 아니다. 북한이나 우리나라나 근로대중들은 러시아 노동운동처럼 운동을 책임질 벗을 원한다. 인생에 대해서 조언을 해줄 말 벗과 생계위기를 거들어줄 동료를 원한다. 그러나 진보정당들은 고립된 진영운동으로 대중과 갈리었기 때문에 인민의 벗이 되지 못한다. 통진당이 실패한 또다른 이유는 우리 운동의 원칙인 인민대중과 투쟁공간에서 소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민으로부터 괴리된 아마추어적 정치놀음으로 민중의 벗 인민주의자가 되는 것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파업대오를 사수하라!! 우리나라는 현재 삼십년간의 대중투쟁으로 선진노동자와 인민주의자가 노동자계급의 지도세력으로 형성되었다. 그러나, 그들을 지도할 사상적 지도부가 아직 없다. 한국은 일제시대때와 달리 근로대중이 현실경제 속에서 자본과 경쟁하며 운동하고 있으며 그들은 파업을 통해서 전진하고 있다. 이 대립된 운동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그들을 현실에서 지도하려면 마르크스주의를 배워야 한다. 인민의 벗이란 사회민주주의자를 말한다. 민중운동의 지도부, 사회민주주의자가 되려면 대중파업을 통해서 각성되는 민중운동 속에서 사회주의적 전진으로 미래사회를 벼러낼 단초를 투쟁으로 단련시킬 조직, 즉 노동자계급 전위당이 필요하다. 전위당을 건설할 전위분자가 필요하다. 당장 사회민주주의 당의 기초를 내오기 위해서는 세계화된 다국적 자본가와 재벌독식 국가독점자본주의에 맞서서 투쟁강령에 입각한 다양한 투쟁 전술을 제공하고, 단호하고 결연한 투쟁으로 지도부로 인정받고, 이미 현실속에서 대중파업으로 형성된 콤뮨공동체를 사수함으로써 근로대중으로부터 지지를 획득해야 한다. 그것이 오늘날 남한에서 혁명적 사회민주주의자가 맡아야 할 첫번째 역사적 임무이다. 남한의 마르크스주의자는 먼저 인민주의자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