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절망과 각자도생을 강요하는 사회에
사회주의 깃발을 올립니다.
촛불혁명의 희망은 절망이 되어 지옥을 만들었습니다.
공정은 오직 경쟁만을 부추겼고,
정의는 권력을 가진 자들이 누리는 특권이었으며,
평등은 자본이 필요한 능력주의가 되었습니다.
12월 3일 변혁당 충북도당사에서 ‘한국사회 체제전환을 위한 사회주의좌파 대통령선거-지방선거 공동투쟁본부’ 출범식이 진행됐습니다.
올해 변혁당은 노동당과 대선, 지선 공동대응과 단일한 사회주의대중정당 건설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습니다. 공동투쟁본부의 대통령후보를 정하기 위한 경선을 진행 중입니다.
출범식에서는 양당 대표, 입후보 중 변혁당 이백윤후보, 노동당 박성철(현린)후보가 참여해 축사와 후보인사를 해주셨습니다. 대선공동투쟁본부 충북 위원장은 김성봉 동지가 선출됐습니다. 충북지역 당원들과 후원당원, 선거인단동지들도 공투본 출범식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사회주의좌파 공투본,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시작!
후보 경선에는 사회변혁노동자당 이백윤, 노동당 이갑용, 노동당 박성철(현린) 동지가 출마했습니다. 충북을 비롯해 충남, 인천, 경기 서울 선거공동투쟁본부가 출범했고 왕성하게 선거인단을 조직하고 있습니다. 공투본은 12월 23일 자정까지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12월 27~29일에 투표를 진행합니다. 1차에서 투표자의 과반 득표가 없을 경우, 1월 3~5일 결선투표를 진행합니다.
‘민중경선’은 어떻게 돼가고 있나요?
지난 12월 12일 민주노총과 민주노총이 지지하는 5개 정당(노동당, 녹색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정의당, 진보당)이 ‘민중경선’ 취지에 동의하며 공동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민중경선운동본부(상임대표 한상균)는 지난 12월 7일 ‘한상균 동지가 민중경선에 출마’한다는 입장을 발표하고 공동대응기구에 합류했습니다.
대선공동대응기구는 12월말까지 후보 단일화 관련한 제반 논의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과 5개 정당은 진보진영의 대선공동대응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연대의 원칙, 단일화 추진 경로에 대해 입장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대선이 불과 100일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급조한 민중경선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높습니다.
사회주의좌파 대선공투본(노동당, 변혁당)은 민중경선의 취지에 공감하며 ‘원칙있는 민중경선’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첫째, 보수정치 세력(정당)과의 연대는 중단한다. 둘째, 단일후보는 완주한다. 셋째, 후보단일화 방식은 5개 정당의 합의를 전제로 한다 등의 민중경선 추진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백윤과 만들어 갈 Hard 하지만 Happy한 체제 전환
선거인단 가입 링크 -> https://bit.ly/2022선거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