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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190907011951071?section=search



한반도는 더이상 핵무장이 필요하지 않다.



초강대국 미국이 일본 제국주의 이해관계에 따라 한반도를 핵전장화 하려는 전략적 판단을 주입하고 동북아시아 핵무장론의 확산을 방관함으로써 남한에 핵기지를 관철 하려고 한다. 미국의 판단은 한반도의 통일보다 일본의 안보를 먼저 챙긴다. 그러나, 일본의 안보는 남한의 위기를 불러올 뿐이다. 한반도에서 핵무장은 민족적 통일을 더디오게 할 뿐만아니라 지역패권 일본 제국주의의 종속적  지위에서 독립을 바라는 남북 민중의 이해와도 배치된다. 일본의 극우 체제아래서는 한반도의 통일과 안보는 없다. 한국과 일본 핵무장론은 한반도 평화와 자주적 통일운동에 플러스가 되지 않는다. 단결한 민중운동은 핵배치나 핵무장을 바라지 않는다. 핵무장은 바라는 자들은 파시즘세력이고 부르주아들이다! 우리의 통일강령은 핵없는 민중의 통일이다! 노동자계급이 주도하는 민족운동적 자주통일이다.


핵배치나 핵개발로 남북간 민중주도 통일운동이 상처를 입어서는 안된다. 핵이 들어오면 한반도 남북이 갈라지고 민중의 미래가 없어진다. 한반도 남단의 핵보유는 북방 3개국(러시아, 중국, 조선)과의 갈등을 초래함으로써 다자간 주변국 외교관계에서의 불신을 초래한다. 남한 노동자계급은 스스로의 힘으로 해방을 달성할 수 없고 먼저 자본주의를 극복한 북방 노동자 조국과의 평화공존에 의해서만 파시즘에서 자유로와 질 수 있다. 남한의 노동자계급이 바라는 바, 노동해방 자주권은 북방 노동자 조국과의 핵대결이 아니라 경제적 종속관계의 해소에 달렸다. 민족해방은 시장확장과 영토의 공여 등 제국주의에게 종속되고 민족대단결에 대립되는 식민지 종속국의 적대적 모순에서 벗어나 민족적 화해를 쟁취하고 반제 평화군축의 기치아래 진행되는 과거사 화해의 성과로써 쟁취되는 남북경협의 실천에 달려 있다. 북한에 시장을 확대하는 것에 반대하고 북한 인민의 실질적 생활개선을 가져다 줄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는 길이 남북경협의 시발점이다. 닫혀진 금강산 관광특구를 열고자 바라보는 남북 민중의 화해요구에 우리는 대답을 해야 한다.


핵을 앞세우고서는 화해와 통일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남북간, 계급간 갈등의 골만 깊어진다. 핵무장에 반대하는 단결투쟁으로만 노동자계급의 자주권이 완성된다! 74년 분단의 역사를 뛰어넘는 인민의 왕래와 문화교류 그리고 평화협정이 가리키는 경협의 확장과 강요된 민족대결을 주장하는 분단적폐를 청산하는 등의 선도적 정치투쟁만이 평화적 통일을 가져다 준다. 불완전한 자주권은 불완전한 계급투쟁의 대립물이다. 더 나아가 국제주의적 이해를 지지하는 사회주의자- 노동자당의 민족해방 통일투쟁으로 핵무장론 확산을 저지하고 핵기지론을 백지화하라!! 제국주의에 빌붙은 파시즘 일당과 부르주아들은 평화국면을 핵위기라고 뻥튀기하고 있다. 한반도는 핵무장이 불필요하다. 계급투쟁 전선에 핵무기를 들이미는 것은 도발주의자들의 침략본색에 기인한 폭력적 본성임이 드러났다. 이들의 핵선전을 무력화하라!! 핵제국주의로부터 한반도를 방어하라!! 영토와 시장 종속을 강요하는 신식민지 이해관계를 단결 투쟁으로 청산하라!! 국제주의를 영미권에서 대륙권으로 옮기고 민족해방에서 민족자결권의 쟁취로 확장하라!! 한반도에 핵기지가 필요하지 않는 것은 농촌에 전장터가 필요하지 않는 것과 똑같이 적용된다.민족적 갈등이 터져나오는 것은 노자간의 기본모순의 본질이 격화되어 발현되기 때문이다. 핵확산을 막으려면 농민계급과 연대하라!! 프롤레타리아트는 반핵과 탈핵 깃발아래 투쟁하라!! 제국주의에 맞서는 국제적 단결의 전진, 노동해방 혁명주의로 진군하라!! 노동자들은 단결하라!!







2019.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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