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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실천론 모순론

2019.01.26 15:27

남노협 조회 수:153

실천론 모순론 외 범우문고 117

모택동 지음 | 김승일 옮김 | 범우사 | 20010720일 출간 (1199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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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소설 > 소설문고/시리즈 > 범우문고

인문 > 철학 > 동양철학일반 > 중국철학

모택동 사상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

 

모택동 사상 이해를 위한 입문서.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이론과 중국혁명의 실천을 통일한 사상이며 중국의 공산주의, 중국의 마르크스주의라고 할 수 있는 모택동 사상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엮었다. [실천론][모순론] [신민주주의론]이 실려 있다.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실천론][모순론]은 바로 중국식 변증법적 유물론을 잘 설명해 주는 논문이다. 또한 민주주의로부터 사회주의로 이행되기 전의 과도기 단계를 논한[신민주주의론]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에 제시된 이론은 모택동이 순수한 학리적인 이론으로 설명하지 않고, 중국혁명을 실질적인 예로 들어 혁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러한 것이 모택동 사상의 특징으로, 모택동 사상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실천론

모순론

신민주주의론

출판사 서평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이론과 중국혁명의 실천을 통일한 사상이며 중국의 공산주의, 중국의 마르크스주의라고 할 수 있는 모택동 사상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엮었다. [실천론][모순론] [신민주주의론]이 실려 있다.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실천론][모순론]은 바로 중국식 변증법적 유물론을 잘 설명해 주는 논문이다. 사적 유물론을 대표해주는 그의 [사회주의론]은 해방 후 사회주의 건설을 위해 만든 이론이나 현재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부정되고 있고, 또한 현재의 중국을 이해하는 데 별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에 본서에서는 이를 제외하고, 대신 민주주의로부터 사회주의로 이행되기 전의 과도기 단계를 논한[신민주주의론]을 실었다.

[실천론][모순론]19377월과 8월 한달 사이에 쓰여졌는데 [실천론]은 유물변증법의 입장에서 인식을 해명한 것인데, 이를 "지의 행"이라고 하는 중국 철학사의 전통적인 주제를 가지고 마르크스주의의 입장에서 해답을 주려고 한 것으로, 중국 철학사의 전통적인 흐름에 마르크스주의를 위치시키려고 한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 눈문이라고 할 수 있다.

[모순론]은 레닌이 주장한 "대립물 통일의 법칙"이라는 변증법관을 모택동이 받아들여 이를 "모순"라는 이론으로 체계화 시킨것이다.

이들 두 이론은 모택동이 순수한 학리적인 이론으로 설명하지 않고, 중국혁명을 실질적인 예로 들어 혁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러한 것이 모택동 사상의 특징으로, 모택동 사상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모순론]

 

193744세의 모택동은 항일 민족통일전선을 위한 2차 국공합작의 와중에 변증법적 관점에서의 중국 상황의 이해와 앞으로의 투쟁 방향을 보이기 위해 이 글을 썼다. 그의 모순론은 사실 자본주의적 사고에 대한 비교로서 쓰여졌다기보다는, 실천적 공산주의 입장에서 교조주의적 색채를 띠거나 기회주의적 모습을 보였던 공산주의 내부의 혼란을 정리하고 단일하고 과학적 방법으로 중국적 상황을 타개하고자하는 의도로 쓰여진 고찰이며 반성이다.

 

변증적 유물론 사고가 가지는 모순의 절대성과 보편성 이외에 모택동은 시대 상황과 충돌하는 힘의 다양성으로 인한 특수성을 제시한다. 이 특수성은 자칫 혼란스런 무원칙성을 초래할 수 있으나 모택동은 이 미로에서도 한 가닥 실과 같은 역할을 하는 주요모순과 모순의 주요 측면의 파악의 길을 보여준다. 사물의 성질은 주로 지배모순의 주요측면에 의해 규정되므로 이것을 붙잡음으로써 혁명적 당이 정치적 군사상 전략전술의 방침을 결정하는 중요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모순의 두 대상은 그 위치가 바뀔 수도 있다. 지배자와 피지배자, 일을 하는자와 노동의 대가를 누리는 자. 그러나 변함 없는 것은 그 과정의 투쟁이다. 이 끝없는 투쟁이라는 것이 꼭 항상 적대적 관계와 전쟁의 상태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모순의 양측에 선 국공은 서로 투쟁의 단계에 있음에도 서로 일본이라는 주요모순 앞에서 서로 합작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이 제거된다면 그들간의 적대의 표출이 불가피함도 당연한 역사발전의 방향이라는 것이다.

 

이런 모택동의 상황이해와 이론은 복잡하기 그지없는 1930년대의 중국 상황을 공산주의적 입장에서 명쾌히 설명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역사와 사회란 해석하는 자의 힘에 의해 움직이는 것임을 다시금 보여준다. 한국의 2000년대는 어떤 해석을 필요로 하는가? 1930년대의 중국해석이나 1960년대의 미국해석이 보편성과 절대성을 가지고 있진 않을 것이다. 현대의 중국과 미국이 매달리지 않는 이런 해석보다 우리에겐 우리를 살리는 역사에 대한 맑은 물에 씻기운 새로운 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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